1957년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58세가 되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유퉁의 사실상 이혼 소식이 들려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우리나라 방송가쪽 사람중에서는 가장 많은 결혼과 이혼경력을 가진 사람이 되버렸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첫번째 부인과는 결혼과 이혼을 무려 세번이나 반복을 했었고 7번째 결혼을 하려고 했던 사실혼관계의 33살 차의 몽골인 부인과의 결별이 결국 언론을 통해서 사실로 밝혀 졌더군요.
이번 결별 사유는 인터넷 악플러들로 인해서 몽골인 안내가 많이 힘들어 하다가 결국에는 견디지 못하고 몽골로 돌아 갔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들었었습니다.
■ 측은지심 VS 부정적 견해 |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반복되는 결혼과 이혼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볼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한여자를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일인데 나이어린 여자를 만나서 거듭되는 결혼생활의 실패는 그에게도 커다란 충격이 되었을 것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아울러 마지막 두번은 바로 국제결혼이라고 하는 것에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이번 일로 인해서 유퉁은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는데요.
마지막 부인의 경우에는 이번 5월에 결혼식 까지 하겠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던 상황이라 본인에게도 이번 일은 커다란 충격이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이는 듯 합니다.
아울러 방송인이였기에 이 모든 사실들이 언론에 알려지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정신적 충격은 만만치 않으리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두 사람 슬하에 어린 딸까지 있느니 만큼 지나치게 마녀사냥식으로 몰고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는 유난히 결혼과 이별에 대해서 유난히 부적적인 시각을 많이 보내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상당히 많더군요.
여담으로 제가 태국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포스팅을 하면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 결혼을 많이 해도 괜찮은 특이한 나라 태국 |
아내를 여럿 두는 것은 자비?
올해초 태국에서 귀국을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태국이란 나라는 일부다처제가 비공식적으로 허용이 되는 국가에 해당이 됩니다.
참 아이러니 했던 것은 그 나라 사람들은 결혼을 여러번 하거나 혹은 아내를 여럿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와는 확연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아내를 여럿 두는 행위에 대해서 불교적인 해석을 하여 그 것을 하나의 자비로 보더군요.
넉넉한 사람이 아내를 한두명 더 두어서 그들을 경제적으로 구제를 해 준다는 개념으로 접근을 하는데 참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무난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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