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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스미싱 실제로 받아보니, 개인정보유출 심각성 더 느껴져...

벙커쟁이 2014. 3.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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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가지 국가적인 이슈사안이 발생을 할 경우에 스미싱이 번져나가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하던데 막상 저 역시도 그런 메시지를 받고나니 영 기분이 찝찝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어제 정확히 제 이름으로 해서 "00님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2차 통지서 입니다. 일정 필히 확인하세요" 라고 하는 스미싱이 도착을 했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었던 터라 당하지는 않았었지만 그래도 영 기분이 좋지많은 않더군요.

카드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성명,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이미 다 빠져가가 있는 터라 나이와 성별, 그리고 살고 있는 곳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이런 유사한 것들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비군훈련, 건강검진 등등 비단 민방위 훈련만 그런 것이 아니고 심지어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교관련 메시지로 현혹을 할 수도 있고 학부모들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문제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해서 스미싱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일단 어제 민방위훈련 스미싱 메시지를 받고 바로 관련 홈페이지를 찾아내서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연락을 취해 봤었습니다.

역시나 그런 문자 메시지 보낸 적이 없고 사기문자이니 바로 삭제를 하라고 주의를 당부하더군요. 

암튼 여러분들도 향후 문자에 URL이 붙어서 오는 것은 절대로 클릭을 하시시 마시구요.

반드시 확인을 해서 이런 것을 보낸 사실 유.무를 먼저 정확히 파악을 하신 후에 접속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경찰청에서 이야기 하는 스미싱은 위와 같은 형태의 금융사기 유형이니 한번더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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