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일 있지 않으면 5월 5일 어린이 날 입니다.제가 어린이였던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가 그리 잘 살던 시절은 아니라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린이날 전에는 그래도 가정형편이 좀 좋았던 부모님들이 매번 빵과 요쿠르트 같은 간식거리를 사 들고 오셔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셨던 기억이 납니다.당시만 해도 요즘처럼 먹거리가 그리 많던 시절은 아니라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가 없었죠.그리고 간식거리를 사올 수가 있었던 부모님들의 아이들은 그날 만큼은 친구들에게 대장노릇을 톡톡히 하는 날이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해마다 종합운동장 같은 곳에 모여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치루기도 하고 때로는 학교마다 행사참가를 위해서 학생들이 단체로 무용연습을 하거나 또는 마스게임 연습 같은 것을 했던 기억도 어렴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