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학창시절때만 하더라도 정도전이라고 하는 인물은 역사속에서 크게 부각을 나타내지 않는 인물이였습니다. 조선경국전을 만들어서 이후 조선시대 최초 법전이 된 경국대전의 기틀을 다진 인물, 그리고 한양천도를 주장한 인물, 경복궁을 비롯한 성문의 이름과 한성부의 5부 52방의 이름을 지은 사람 정도로 밖에는 인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드라마를 접하기 전 정도전에 대한 여러 역사적 문헌들을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 보고 난 이후에는 이 사람의 대한 역사적 평가를 다시 하는 것은 정말 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모든 사진출처 : KBS 홈페이지] 그 이유로는 1970년대 유신시절 정몽주를 충절의 상징으로 묘사를 하였기에 당연히 정도전에 대한 대한 폄하가 시도 될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