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POP

에이브릴라빈 헬로키티 VS 강남스타일 왜이리 비슷하지?

벙커쟁이 2014. 4. 26. 01:30
반응형

일명 록큰롤 프릴세스로 불리우던 에이브릴 라빈 (Avril Lavigne, Avril Ramona Lavigne)이 지난 4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헬로키티(Hello Kitty)라는 뮤직비디오를 공개를 했는데요.

이 뮤직비디오가 때아닌 인종차별 구설수에 휘말렸으나 제가 보기에는 인종차별적인 구설 수 보다는 다른 기자가 언급을 했던 것 K-POP을 모방한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저 역시도 뮤직비디오를 보니 크게 공감 할만 하더군요.


참고로 김연아선수가 마지막 고별 무대인 갈라쇼를 펼치며 배경음악으로 흘렀던 이매진(imagine)이라는 곡은 존레논이 작곡하고 불렀던 곡을 에이브릴라빈이 다시 리메이크 해서 다시 부른 곡 입니다. 


 ■ 논란의 내용과 비슷한 K-POP는 어떤 것?


일단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뮤직비디오에서 에이브릴라빈이 노래를 부르거나 거리를 다닐때 뒤에 있는 일본여성들이 무표정하게 기계적인 춤만 따라 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일본어로 가와이를 외쳐댄다는것... 이런 것 등이 아시아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는 군요.

엄밀히 말하면 아시아 여성이 아니라 일본 여성이였겠죠.


그런데 사실 더 논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에이브릴라빈이 발표한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마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교묘하게 혼합을 해 놓은 듯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겁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이건 뭐지 할 정도의 느낌을 많이 받았었으니까요.

에이브릴라빈이 이번에는 록이 아닌 테크노스타일의 클럽 댄스곡을 발표를 했는데 차라리 아니함만 못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구나 노래 중간중간 자꾸 일본말을 하니 예전에 괜찮은 느낌을 받았던 것마져도 확 사라져 버린 듯 합니다.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보이는 손동작도 마치 말춤을 추는 듯 하다가 말고 자꾸 그러는 것이 자꾸 강남 스타일을 연상케 만들기도 합니다.

정말 싸이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들 정도로 말입니다.

에이브릴라빈이 강남스타일을 많이 듣고 거기서 영감을 얻은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우선 아래 애이브릴라빈(Avril Lavigne)이 공개한 헬로키티 중에서 약 2분 17초 정도부터 한번 자세히 들어 보시죠.

뭐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느낌이 확 드시죠?


다음으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1분 이후 부터 한번 들어 보세요.

어떤 부분이 비슷한지 확실하게 느낌이 오실 듯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에이브릴라빈 뮤직비디오 부분에서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는 말이 꼭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더군요.


아울러 이번에 발표한 헬로키티(Hello Kitty)의 중간중간에 반복되는 음악 패턴은 싸이의 젠틀맨에서 중간중간에 반복되는 음악 패턴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에이브릴라빈의 이번 곡 발표는 좀 무모한 도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스타일의 노래보다는 원래 자신의 장르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더 나은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