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벙커쟁이 2014. 5.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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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는 앙큼한 돌싱녀를 끝으로 새로운 김명민, 김상중, 이민영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인 개과천선을 시작하였고 지난 월요일에는 기황후가 장장 51회의 긴 방영끝에 시청률 28.1%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뒤로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월화 드라마인 이범수 주연의 '트라이앵글'이 시작이 됩니다.


KBS에서는 이미 새로운 수목드라마인 골든크로스를 지난 4월 부터 방영을 하기 시작하였고 SBS는 지난 목요일 쓰리데이즈가 막을 내리면서 다음주 5월 7일부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주연의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새롭게 방영이 될 예정에 있습니다.


5월에는 새로운 평일 저녁 드라마가 3편 방영을 시작하게 되는 군요.


■ 골든크로스, 개과천선, 너희들은 포위됐다.수목드라마 시청률, 시청자들의 선택은?


개인적인 생각은 주중 저녁 10시경에 방영이 되는 드라마는 아마도 개과천선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김강우 주연의 골든크로스는 첫방때 5.7%의 수목드라마 시청률을 보이며 비교적 저조한 출발을 시작하였으나 지난 목요일 6.6%의 상승률을 보이며 다소 시청률을 회복하는 듯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한자리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시청률 변화추이]


반면 개과천선의 경우는 지난 4월 30일 첫방을 시작하여 수목드라마 시청률 6.9%를 기록한데 이어 5월 1일에는 7.1%의 시청률로 차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수목드라마가 주말에 재방송을 하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다음주의 개가천선의 시청률은 조금더 상승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다음주 부터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드라마인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시작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첫 방부터 그 시청률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우선 차승원이 가장 최근에 출연을 했었던 드라마였던 2011년도에 방영된 '최고의 사랑'의 경우에는 종방시청률이 21.0%였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승기가 가장 최근에 출연을 했었던 2013년도 6월에 방영이 되었던 '구가의 서'의 경우에는 19.5%의 종방 시청률을 기록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아라가 지난해 출연을 하여 엄청난 히트를 쳤었던 응답하라 1994의 경우에는 지난 2013년12월 28일 당시 10.43%의 시청률로 지상파 방송을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죠.


물론 드라마가 탄탄한 스토리도 있어야 하고 더불어 시대적인 트렌드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하겠지만 주인공의 중요성은 드라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느니 만큼 앞으로 전개가 될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는 앞서 말씀들 드린 바와 같이 '개과천선'과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경쟁구도가 될 것이라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향후 경쟁구도가 될거라 예상이 되는 두 드라마 제목이 참 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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