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둔 호텔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가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가 되어 전세계 36개국의 호텔을 단돈 천원에 예약을 해 볼 수도 있다는 소식에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의 이목이 집중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익스피디아는 대표적인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로 아고다(Agoda) 등과 더불어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만약 지난번 진행을 했던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더불어 익스피디아 천원 호텔 예약까지 한다고 하면 정말 환상적인 여행을 다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약간 소비자들이 맘상해 할 수도 있는 부분도 보이니 해당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 봐야 할 듯 합니다.


■ 익스피디아 천원 이면 호텔에서 숙박을 할 수가 있다?


워낙에 저 역시도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터이고 익스피디아는 자주 이용을 했었던 사이트 이기 때문에 바로 접속을 해서 어떤 이벤트 인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접속을 해 보니 전 세계 36개 도시의 호텔을 익스피디아에서 단돈 천원에 모시겠다고 하네요.

물론 선착순이고 매주 화요일 두시 부터 진행이 되며 기간은 7월 14일까지로 한정이 되어 있는 터라 천원짜리 방을 구하는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


좀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을 해 보니 객실을 1,000개로 한정을 해서 판매를 진행한다고 하는 군요.

정말 번개같이 접속해서 예약을 하지 않는 이상은 예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 상세


[1인 1실 1박에 한정, 왠지 낚인 기분?]

또한 아쉬운 점이 더 있다고 하면 1인 1박 1실에 한해서만 적용이 가능 하고 2인 이상이 이용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다른 한명은 정상요금이 부과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뭔가 살짝 낚인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호텔 객실수도 충분하지 않은 듯 하고 방 기준이 아닌 인원 기준으로 해서 할인 요금을 적용해 준다고 하니 사실 이런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살짝 언잖아 할 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 예약기간]

  • 부산 호텔 - 5월 20일 오후 2시 ~ 5월 26일 (여행기간: 5월 20일 ~ 6월 30일)
  • 서울 호텔 - 5월 27일 오후 2시 ~ 6월 2일 (여행기간: 1) 써미트 호텔 5월 27일 ~ 7월 15일, 2) 신촌 Ever8 서비스 레지던스 7월 16일 ~ 9월 6일)
  • 홍콩 호텔 - 6월 3일 오후 2시 ~ 6월 9일 (여행기간: 6월 3일 ~ 8월 7일)
  • 오사카 호텔 - 6월 10일 오후 2시 ~ 6월 16일 (여행기간: 6월 13일 ~ 8월 31일)
  • 도쿄 호텔 - 6월 17일 오후 2시 ~ 6월 23일 (여행기간: 6월 17일 ~ 8월 31일)
  • 타이베이 호텔 - 6월 24일 오후 2시 ~ 6월 30일 (여행기간: 6월 24일 ~ 10월 1일)
  • 세부 호텔 - 7월 1일 오후 2시 ~ 7월 7일 (여행기간: 7월 1일 ~ 10월 15일)
  • 괌 호텔 - 7월 8일 오후 2시 ~ 7월 14일 (여행기간: 7월 14일 ~ 10월 31일)


■ 기타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의 장점이 있다면?


기타 다른 설명을 좀 드리자면 이번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 외에도 이 사이트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와는 다르게 날짜별로 호텔방의 가격을 알아 보고 날짜별로 선택을 하여 비용을 최소화 시켜 가면서 예약을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는 아고다(Agoda)호텔 예약을 하려고 했을 경우의 화면인데요.

아고다의 경우는 전체숙박일자에 전체 가격을 표시해 주는 반면 익스피디아의 경우는 각 날짜별로 호텔방 가격을 볼 수가 있어서 아고다와 익스피디아 두 사이트를 비교해 가면서 호텔을 예약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오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종종 이런 식으로 두가지를 다 활용을 해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날짜는 익스피디아에서 그리고 다른 비싼 날짜에 다른 아고다 같은 곳에서 방을 저렴하게 구할 수가 있다고 하면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방을 구해서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암튼 이번 익스피디아 천원 이벤트를 들여다 보니 다소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낭여행자 이외에는 혼자서 여행을 가는 사람이 사실 없을 뿐더러 1인 1박에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방을 구했다고 하더라도 대체로 가족단위의 여행이라 이 이벤트에 당첨이 되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는 않을 듯 보이기도 합니다.

익스피디아 천원이벤트는 개인적인 평가는 그냥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