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은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에서 정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입니다.

우리나라도 한때는 전쟁직후 못살던 시절에는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돕고 하는 아동노동 국가가 아니였나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지금은 잘 살게 되어서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힘든 일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전세계 각국에서는 여전히 어린 아이들이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거나 또는 일을 하는 것도 모자라 심각한 위험에 노출이 되는 사례도 많은 듯 합니다.


예전에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라고 하는 방송프로그램을 보니 과거 LPG멤버였던 가수 한영이 캄보디아 톤레샵 수상가옥을 체험하러 가는데 어린 아이들이 세숫대야 보다 좀 큰 걸 타고 다니면서 구걸을 하는데 정말 위험 천만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죠.


 ■ 아동노동 반대의 날, 전세계 아동노동 실태는 어떨까?


아동노동 반대의 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노동기구의 아동노동 실태를 살펴보니 2012년도 자료까지는 찾을 수가 있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충격적이였던 것은 우리나라 인구의 세배 이상의 아이들이 여전히 아동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매년 6월 12일은 아동노동 반대의 날


아동노동 반대의 날, 하지만 2012년도 1억 6천만명 가량 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려

2008년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난 2012년도 까지만해도 5세~17세의 아이들의 1억 6천 7백만명 정도가 여전히 아동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5~14세 아이들의 비중이 높아

특히나 심각했던 것은 아직 제대로 성장도 못한 5~14세의 어린아이들의 아동노동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 사실이였습니다. 2012년도에도 5세에서 14세까지의 어린아이들 1억 2천만명 가량이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 이였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이 주로 아동노동에 시달려

저소득층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약 22.5%의 아이들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아래표를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소득이 낮을 수록 아이들이 일을하는 비율은 더 높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들이 59.4%, 여자아이들이 40.6%로 남자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아동노동 인구 가장 많아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프리카 지역이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아동노동 실태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가 없군요.


약 8천 5백만명 가량의 아이들은 위험한 일에 노출

2012년도 지역별 아동노동 실태에서는 전세계 아동중의 5.4%가량은 심각한 위험이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아프리카 지역의 아이들이 가장 위험한 일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전체 아이들의 10.4%가량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여러 나라들을 돌아 다니면서 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거나 혹은 구걸을 하고 있는 가난한 나라들을 종종 다닌적이 있었는데 이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은 줄은 사실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년 6월 12일은 아동노동 반대의 날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이들이 고되고 위험한 노동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좀더 갖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2002년도 부터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지정을 하여 기념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나니 글을 적었던 내내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어린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좋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