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6.25 기념식 및 한국전쟁 64주년 잊지 말아야 할 뼈아픈 역사

벙커쟁이 2014. 6.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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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했던 시기가 벌써 64년이나 흘렀네요.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로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6·25전쟁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 일부를 제외하고 나면 전 국토가 전쟁터로 폐허가 되었고 한국 군인 63만명, 유엔군 15만명이 전사 하거나 실종 또는 부상을 입었었고 군인들 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약 100만명 가량이 사망 실종 부상을 당하였으며 남한의 제조업의 42%가 파괴가 되는 참혹한 전쟁이 바로 625전쟁이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서 당시 전국민이 전쟁으로 인해서 참혹해 지는 피해를 입게 된 것이죠.

오늘 6월 25일에는 6.25 기념식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가보훈처는 오전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 기념식 행사를 가지게 되며 국립현충원에서도 모레까지 전쟁유품전시 영화 상영등을 하면서 6.25 기념식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 6.25 전쟁 주요 히스토리


1950년 6월 25일을 기점으로 해서 휴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도 7월 27일가지의 주요 6.25전쟁 히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전국 각지에서 6.25 기념식 열려


년도

내용

1950년

6

25일 북한군 남침
26일 유엔 안보리 1차 결의안 가결
28일 유엔 안보리 2차 결의안 가결, 남측의 한강다리 폭파

7

05일 오산시 죽미령 전투, 유엔군과 북한군과의 첫 교전
07일 유엔안보리 유엔군 사령부 창설 결의
14일 한국 국군의 작전 통제권,유엔군 사령관에게 위임

9

15일 인천상륙작전(한국전쟁 전반의 전세를 뒤집는 계기)

10

01일 38선 돌파와 북진
07일 유엔 총회, 한국통일 결의
25일 중공군개입

 

23일 미 제8군 사령관 워커 중장 사망

1951년

1

4일 중공군으로 인한 1.4후퇴(국군과 유엔군 한강이남으로 철수)

4

11일 유엔군 사령관 교대(신임 : 리지웨이 대장, 구임 : 맥아더 장군)

7

10일 휴전회담 개시

1952년

5

12일 유엔군 사령관 교대(신임 : 클라크 대장, 구임 : 리지웨이 대장)

1953년

2

11일 미 제8군 사령관 교대(신임 : 테일러 대장, 구임 : 벤폴리트 대장)

7

27일 휴전협정 조인


ⓒ 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전국 각지에서 6.25 기념식 행사 열려


2. UN참전국 현황

UN참전국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예선을 마지막으로 치루게 되는 벨기에의 경우에도 상당히 많은 인원을 전투부대로 파병을 했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아울러 늘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는 터키의 경우도 전쟁부대 파병인원으로는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서 네번째로 많은 전투병을 파병을 해서 3천명이 넘는 희생자를 냈었던 국가 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그정도로 많은 희생을 했다고 하면 충분히 형제의 나라라 칭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군요.

구분

참전인원

사망

부상

실종

포로

미국

1,789,000

36,940

92,134

3,737

4,439

영국

56,000

1,078

2,674

179

977

호주

8,407

339

1,216

3

26

네덜란드

5,322

120

645

-

3

캐나다

25,687

312

1,212

1

32

뉴질랜드

3,794

23

79

1

-

프랑스

3,421

262

1,008

7

12

필리핀

7,420

112

229

16

41

터키

14,936

741

2,068

163

244

타이

6,326

129

1,139

5

-

그리스

4,992

192

543

-

3

남아공

826

34

-

-

9

벨기에

3,498

99

336

4

1

룩셈부르크

83

2

13

-

1

콜롬비아

5,100

163

448

-

28

에티오피아

3,518

121

536

-

-

합계

1,938,330

40,667

104,280

4,116

5,816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전투부대 이외에도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가 625전쟁당시 우리나라에 의료지원을 하였던 국가였습니다.

약 193만명이 참전을 해서 15만명 가량이 죽거나 혹은 다치는 피해를 입었으니 자국도 아닌 다른 나라의 전쟁터에서 생명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도 상당수 많았던 쟁쟁이 바로 625전쟁, 한국전쟁이 아니였나 합니다.

ⓒ 전쟁기념관, 전국 각지에서 6.25 기념식 행사 열린다


이제 6.25전쟁 이후 64년이 지나 전쟁의 아픔과 두려움을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세상을 떠나셨지만 남아 있는 후손들은 그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다시는 이땅에 전쟁의 아픔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여겨 집니다.

한편으로 전쟁으로인해 가장 못사는 나라로 전락을 했던 우리나라가 64년만에 세계에서 세계 10위권안에 드는 무역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성장을 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입니다.

과거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6.25 기념식 행사가 열리는 가까운 곳을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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