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에릭 크랩튼 하면 키타의 신으로 불리우기도 하고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백(Jeff Beck)과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우는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로서 전세계인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죠. 


특히나 그의 노래 중 ,Tears in heaven과 Wonderful tonight'은 지금 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에릭 크랩튼은 기타와 노래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스캔들로도 한때 유명세를 떨친 가수이기도 하죠.

그런데 에릭 크랩튼이 버크데일 고등학교 공연 이후 부르지 않겠다고 한 노래가 있었습니다.


 ■ 버크데일 고등학교 공연, 그리고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는 노래, Tears in heaven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에릭 크랩튼 하면 노래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떨쳤던 사건이 바로 자신의 절친이자 비틀즈의 조지해리슨의 아내 였던 모델 패티보이드라여인과의 스캔들 그리고 그녀와의 결혼과 이혼에 관한 사건이였습니다.

그는 심지어 친구의 아내인 패티보이드에게 노래를 만들어 받칠 만큼 놀라운 행각을 벌이기도 했었죠.

에릭 크랩튼과 패티보이드에 관한 일화는 워낙에 유명해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자료들을 찾아 보실 수 있을 거라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을 합니다.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버크데일 고등학교 공연도 사실 에릭 크랩튼의 숨겨진 딸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죠.

이 공연은 자신의 딸 루스의 요청에 의해서 성사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딸 루스는 카리브 섬에 위치한 조지 마틴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동안 조지마틴 스튜디오 관계자인 이본 켈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였습니다.

에릭 크랩튼과 딸 루스(Ruth)


이 공연에 의해 딸의 존재가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당시 에릭 크랩튼이 불렀던 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Nobody Knows You When You're Down And Out 

02. Ramblin' On My Mind 

03. Crossroads 

04. Layla 

06. Wonderful Tonight 

07. Signe (partial) 

08. Tears In Heaven(천국의 눈물)


당시 이 공연을 통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학교의 악기와 컴퓨터 구입과 일부는 마약 재활 재단을 위해서 기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공연에서 불렀던 그의 대표곡중 Tears in heaven 이라고 하는 노래가 에릭 크랩튼에게는 가장 가슴아픈 사연이자 그를 가장 영광의 자리까지 올려 놓는 곡이기도 합니다.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1991년 3월 20일 에릭 크랩튼은 엄청난 일을 겪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의 두번째 아내인 로디델 산토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던 그의 첫번째 아들 코너의 사망 사건 입니다. 에릭 크랩튼의 아들이 네살 밖에는 안됬던 시기에 그가 한눈을 파는 사이 뉴욕의 53층 아파트에서 사고로 떨어져 사망을 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 나게 되죠.

이 사고로 에릭 크랩튼은 사고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 생각을 하고 엄청난 괴로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들을 잃은 아픔을 딪고 새롭게 발표를 한 곡이 바로 'Tears in heaven' 천국의 눈물 이라고 하는 곡입니다.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이 곡으로 인해서  에릭 크랩튼은 그래미 6개 부문을 수상하게 되고 Tears in Heaven(천국의 눈물)이란 곡은 에릭 크랩턴 생에 최고의 히트곡이자 대표곡이 된 것이죠. 아픈 사연을 담은 노래가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모양 입니다.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2003년 에릭 크랩튼은 버크데일 고등학교 공연 이후로 이 Tears in heaven을 더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시기는 2004년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당시 몇번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과 '내 아버지의 눈(My Father's Eyes)을 더 이상 연주하기가 힘들어 졌었다고 하는데요.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그 이유는 바로 두 노래들을 연주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했던 상실의 감정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그 두 곡들을 작곡할 때 느꼈던 감정은 사라졌고 당시의 그런 감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라지도 않기 때문이고 그의 인생 또한 달라졌기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 에릭 크랩튼 공식 홈페이지


아울러 행복한 시기에도 아들을 잃은 애 끓는 감성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에 대해서 갈등을 느끼기도 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음악가로서 대중들을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았던 것에 대한 옳은 결정이 아니였나 합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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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피우비 2014.07.06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그렇군요.^^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역시 노래는 감정인것 같아요^^

  2.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4.07.07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연을 듣긴 했는데 앞으론 직접 부르는 걸 볼 순 없겠군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데 아들을 잃은 슬픔, 노래로라도 가끔 기억하고 싶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