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7월 25일 먹거리x파일에서는 여러곳에 있는 샤부샤부 식당들의 실태와 더불어 착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국물과 함께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길 수도 있고 겨울철에는 겨울철 나름데로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가 있기고 아울러 풍부한 야채와 더불어 푹 우려낸 육수에 고기까지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웰빙 보양음식으로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샤부샤부 일 텐데요.

그런데 이번에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편 에서는 뭔가 이 음식에도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신선한 야채의 경우에는 한눈에 보이는 것이니 속일 수가 없을 테고 뻔한 것이 육수와 고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편 그리고 착한 샤부샤부를 찾아 나서다 



샤부샤부 유래

딱 봐도 샤부샤부(しゃぶしゃぶ)가 일본어 라고 하는 것은 느낌이 오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일본어 의미로도 의성어라서 우리나라 말로 살짝살짝 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샤부샤부의 유래는 일본이다. 중국이다 여러가지 그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여러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내린 결론은 칭기스칸때 유래가 된 음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칭기스칸 시절 전쟁에 나간 병사들이 투구에 양고기를 데쳐서 먹던 슈안양로라는 음식이 유래가 되어서 이 음식은 현재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라는 음식이 되었고 다시 이 훠궈를 모방하여 1952년도에 오사카의 식당 점주가 새로이 메뉴를 개발하여 양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어 처음으로 샤부샤부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고 하니 원래의 기원은 중국이라 봐야 할 듯 합니다.


참고로 중국의 훠궈도 그렇고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과 매우 인접해 있는 태국 동부의 이산지방쪽 사람들만 해도 샤부샤부와 비슷한 음식들을 오래 전 부터 즐겨 먹고 있었는데 일단 보기에는 엄청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강한 향신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쥬얼만 보고 주문 하셨다가는 한젓가락도 제대로 못드실 수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 외에는 일본식 샤브샤브가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는 맛는 듯 합니다.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실태는 어떠 했을까?

이번 먹거리x파일이 취재한 샤부샤부의 실태는 알고 보니 그 육수가 조미료 덩어리 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기야 뭐 항상 냉동 상태로 얇게 썰어져서 나오다 보니 그걸 신선하다고 느끼시며 드셨던 분들은 아마 얼마 되지는 않으셨을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방송을 보니 고기 부위도 틀릴 뿐더러 얇게 고기가 썰어져 나오다 보니 고기의 양을 정확하게 지켜는지를 제대로 확인을 할 수도 없었고 실제로 주문한 고기 중량을 측정해 본 결과 메뉴판에 나와 있던 중량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은 것도 확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실체, 착한 샤브샤브는 어디?


우리가 가끔 먹으러 가는 샤부샤부에 고기를 담궈 먹다 보면 부산물들이 둥둥 떠 오르는 것을 종종 보신 적이 있으셨을 텐데요. 가급적이면 다 건져 내고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실체


신선하지 않은 고기의 피가 산화가 되서 부산물들이 많이 떠 오르는 것이라고 하니 왠만하면 그릇하나 준비해서 건져 내고 드셔야 할 것 같네요. 신선하지 못한 고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 육수 정도는 웰빙으로 잘 만들어 내 오면 좋으련만 신선하지 못한 고기맛을 감추기 위해서 육수나 찍어먹는 소스를 강하게 만들어 내 온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아 보이긴 합니다.

방송을 보니 김진 기자가 직접 샤부샤부 육수를 만들어 내는데 30초도 걸리지 않더군요.

그냥 물에 이미 만들어진 소스만 부으면 되는 것이였으니까요.


ⓒ 먹거리x파일 샤부샤부 실체


그치만 사실 크게 샤부샤부 음식점에서 신선한 고기나 좋은 육수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다들 아시다 시피 많은 샤부샤부 전문점들의 점심특선 메뉴 같은 경우에는 야채에 고기에 칼국수에 죽까지 포함해서 1인당 만원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가격에 생고기와 비싼 육수를 기대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 봐야겠죠.

안좋을거라 뻔히 알면서도 그냥 저렴하니까 먹는 분들이 아마도 대부분이실 듯 합니다.


ⓒ 먹거리x파일 샤브샤브 실체


이번에도 먹거리x파일에서는 7명의 전문가 검증단과 제작진은 천연재료로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착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들은 첫번째로 경남 산청으로 향하여서 일단 육수와 채소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고기 자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여 실패!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은 전라남도 어느 시골 읍내에 위치한 작은 식당, 가격도 3만원으로 비싼 편이더군요.

고기는 생고기의 부채살에 샤부샤부 육수도 멸치와 토속 된장으로 만들어낸 육수였습니다.

그런데 잔반 재사용으로 인해서 역시나 이 곳도 아쉽게 착한 식당으로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이 찾아 간 곳은 유기농만 고집한다는 주인에 신선한 채소들에 시작부터 감동을 주는 식당이였습니다. 유기농 야채 농장까지도 찾아가서 확인을 하였는데 모든 것이 사실이였구요.

ⓒ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전문가들은 유기농 야채들과 버섯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 곳이 바로 착한 샤부샤부를 만들고 있는 식당이였습니다. 만두역시도 모두 수제로 만들어서 전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더군요.

ⓒ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고기도 호주산 와규의 생고기만을 사용하는 곳입니다.

잔반 재사용 역시도 절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검증을 통해서 확인을 하였구요.

ⓒ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착한 샤부샤부 식당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44-1 1층에 위치한 조영주 이언희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상호명은 '금수'라고 하는 곳입니다.

분당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꼭 찾아가서 착한 샤브샤브를 먹고 와야 할 듯 합니다.

ⓒ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괜찮은 서울지역의 샤부샤부를 잘 하는 곳 하나 추천해 봅니다.

물론 착한 샤부샤부 식당인 '금수' 라는 곳 만은 못할 테지만 그래도 인기가 나름 있는 곳이긴 합니다. 


마포구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536번지 정우상가맨션 지하에 위치한 '거부' 라고 하는 곳도 예전에 직원 회식으로 종종 갔었는데 거기도 좋은 고기를 쓰는 곳이라 믿을만 하더군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괜찮더라구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