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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벨리 지진 와인산업 경제손실 최대 1조원 가량 예상, 나파밸리 지진 여진피해 우려도 있어

벙커쟁이 2014. 8.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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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오전 3시경 미국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도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1989년도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코에서 발생했던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난 후 25년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환태평양대 지진으로 올해 같은 환태평양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지난 2014년 4월 1일 칠레에서 발생했던 규모 8.2의 지진과 2014년 8월 24일 오후 6시에 페루 중부 아야쿠초에서 발생했던 규모 6.9의 지진이 있습니다.

환태평양대의 지진은 2010년 이후로는 멈추고 있다가 올해만 환태평양대 지진이 3차례나 발생을 한 것을 보면 이 환태평양 지진대가 심상치 않아 보이긴 합니다.


 ■ 나파벨리 지진 와인산업에 큰 타격 입혀


나파벨리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캘리포니아 지진은 인근에 위치한 미국 최대 와인 생산지역인 나파밸리 지진으로 이어져 이 지역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나파벨리 지진이 일어난 곳은 약 800여개의 와인 제조업체가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으로 와인생산과 매년 3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와인과 관련된 산업규모만 해도 13조원 가량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번 나파벨리 지진진으로 인해서 저장창고와 매장에 있었던 수없이 많은 와인들이 깨지고 나뒹구는 모습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와인재배 농가는 2013년도에 만든 적포도주를 모두 이번 나파벨리 지진으로 인해서 유실을 했고 어떤 와인 도매상의 경우는 값비산 와인들이 통들이 모두 부서져서 그 피해액을 가늠하기 조차 어려울 지경이라고 합니다.



이번 나파벨리 지진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경제적 손실금액이 무려 10억달러 즉 우리돈으로 1조원 가량이라고 하니 얼마나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는지는 대략으로라도 짐작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매체에서는 깨진 와인만 1천억원 가량이라고 하는데 전체적인 경제 손실은 1조원 가량이 정말로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지질조사국에 의하자면 이 나파벨리 지진에 따른 여진이 7일 이내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무려 54% 가량에 이르러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이 지역 주민들의 추가적인 피해가 다시한번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제리브라운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나파벨리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구호작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진국인 미국조차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이토록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는 없나 봅니다.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을 하고 있는 이상 자연현상으로 인해서 자연재해가 속출을 하는 우울한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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