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3일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에 관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뤘습니다.  홍천강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모곡리,마곡리에 걸쳐 흐르는 길이 143km의 강으로 이 강의 특정지역에서 해마다 끊임없는 익사사고가 발생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익사사고가 나는 곳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곳이 바로 홍천강이였습니다.


홍천강 일대에서 익사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다 보니 이 강에는 10년전 외지에서 하힐을 신고왔던 외지인 여성이 사망을 한 뒤로 그 여성이 물귀신이 되어서 사람을 잡아간다는 등 홍천강 괴담 까지 생겨 났었고 심지어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서 굿판을 벌이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에 관한 미스터리의 실체는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비밀 인재이거나 아니면 홍천강 살인사건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전국 최대 익사고 발생지역 홍천강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방송을 했었던 강원도 홍천강일대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9년에는 한해가 다 가기도 전인 8월까지 무려 18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을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었습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한 지역 주민이 목격한 물놀이 사고만 해도 무려 100건이 넘는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물놀이 사고가 일어나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홍천강 괴담 미스터리가 생겨날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죠.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그렇다 보니 이 지역은 물놀이 사고 최대 발생지역이라는 오명을 지금까지도 안고 있고 지역 주민들 마져도 홍천강 괴담으로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는 듯 합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의 원인, 구조작업 최악의 조건

홍천강에서 익사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바로 홍천군 서면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지난 2013년도 이전부터 5년간 홍천강 일대의 익사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홍천군 서면 일대가 무려 28건이나 발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는데요.


ⓒ JTBC 홍천강 괴담, 서면일대 익사사고 가장많이 발생


홍천군 서면 모곡교 일대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을 하게 되면 구조작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인근 홍천소방서와 모곡교 간의 거리가 약 43km이고 이 길이 고속도로와 같은 직선도로도 아닌 상황이라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무려 40여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원인은 구조대와의 먼거리


물놀이 사고의 경우 6분 정도가 지나게 되면 사망률이 99%에 이르게 되는데 수난수조대가 도착하기까지 40여분이 걸리는 상황에서는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을 하게 되면 대부분 사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홍천강 괴담은 구조작업 최악의 조건에서 발생을 하고 있는 익사사고로 인해서 만들어 졌던 것이라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의 원인, 자연의 힘을 무시한 인재

홍천강 괴담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는 이유는 10여년전 하히힐을 신은 여인의 사망사건 이후 물귀신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인재였다는 것입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이미 이 일대는 익사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지역이라고 해서 수영 낚시 등을 절대로 금지를 하고 있으며 경고 팻말까지 큼지막하게 붙어 있지만 사람들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홍천강으로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의 원인, 주로 다슬기 잡다 방향감각 잃어

홍천강 일대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주 원인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주로 다슬기를 잡다가 발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보도


2013년 이전부터 5년간 홍천강 일대 익사사고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사건이 17에 달하고 다음으로는 수영미숙이 15건으로 그 뒤를 잇고 있었습니다.


다슬기가 무슨 원인이 되겠느냐 이야기를 하겠지만, 다슬기를 잡으려고 바닥만 보면서 집중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단절된 시야로 인해서 방향감각을 잃어버려서 깊은 물속으로 들어 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다슬기 잡다 방향 잃어 익사사고 주로 발생


그것이알고싶다 방송에서도 다시한번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지역을 확인을 했었는데요.

특히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지역을 살펴보면 유속이 너무 빨라서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한번 빨려 들어가게 되면 그곳을 쉽게 빠져나오기가 어려워 실제로 수영을 아주 잘 하는 레프팅강사 조차도 이 곳에서 빠른 유속으로 인해서 익사사고를 당했다고 하니 얼마나 유속이 빠를지를 집작을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아울러 바닥 지형이 고르지 않아서 낙엽등으로 생긴 진흙으로 인해서 순식간에 물 밑으로 빨려 들어 갈 수도 있는 바닥 지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JTBC 홍천강 괴담 익사사고 원인은 빠른 유속과 고르지 못한 바닥지형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비밀, 살인사건인 경우도 있었다

2012년 8월 6일 오후 8시∼9시경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응달말교 상류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갔던 부부중 아내 박씨(당시 44세)가 익사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이 사건은 그동안 있어 왔던 홍천강 괴담으로 함께 묻혀버릴 뻔 했었는데요.

숨진 박씨의 큰 딸(당시 19세)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반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당시 경찰은 박씨의 부검결과 목, 어깨, 팔다리 등에 외력에 의한 흔적이 남아 있는 점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다수 생명보험에 가입된 정황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2013년 8월 남편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게 됩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몸에 생긴 흔적에 대해서 고주파 물리치료와 안마로 인한 것'이라며 범행을 계속 부인하게 됩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 검찰은 당시 부검의와 법의학 권위자 등에게 재감정을 의뢰하였고  현장 재조사 등 7개월간 보강수사를 진행한 끝에 남편이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사실을 밝혀냈었다고 합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당시의 홍천강 괴담은 다슬기를 잡으러 가자며 아내를 물속으로 유인한 뒤 목과 어깨 등을 강제로 눌러 물속에 잠기게 해 익사시킨 살인사건 이였던 것입니다.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경찰과 검찰의 조사결과 아내를 살인했던 남편은 이미 한번의 이혼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아내와 이혼 후 같은 처지의 박씨와 2006년 3월부터 동거하다가 2010년 2월 결혼을 하였고 이후 아내 명의로 해마다 보험가입을 해서 모두 6억1천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뒤 결국 돈을 노리고 이와 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것이죠.


ⓒ 그것이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자칫 이 사건은 홍천강 괴담의 하나로 묻힐 뻔한 사건이였으나 사건의 실체가 제대로 밝혀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여튼 이런 홍천강 괴담과 같은 것은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낸 인재라는 것은 분명한 듯 보이네요.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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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프리 2014.09.13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천강 괴담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낸 인재 였군요

    • 벙커쟁이 2014.09.14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대부분이 자연의 힘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인재더군요. 아울러 괴담으로 묻힌 살인사건을 들춰내는 중요한 방송이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