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산양삼 방송편

이왕이면 야생에서 그대로 자란 산삼 즉 한마디로 심마니들이 심봤다를 외칠만한 산삼을 천종산삼 혹은 천종삼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산삼중에서 으뜸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발견을 했다고 하면 그야 말로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더군요.

천종산삼이라고 하는 것은 야생에서 새가 진짜 산삼 열매를 먹고 배설을 하여 뿌리를 내린 오리지널 산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가끔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못하고 새들이나 날아 들 수가 있는 곳에서 천종산삼이 발견이 되기도 하죠.


다음으로는 동물이나 새가 인삼열매를 먹고 산에 배설을 하여 그것이 야생에서 산삼과 같이 동일한 환경으로 자라게 되면 이를 지종산삼이라고 부른다는 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산삼에 대해서는 국가공인 검증기관이 없다 보니 이게 천종산삼인지 지종산삼인지 사실 사설 기관을 통해서 검증을 받을 수 밖에는 없는지라 100% 신뢰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를 파헤치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방송


이번 먹거리x파일 산양삼 편에서는 진짜 산양삼이 아닌 것들이나 쓰레기로 버려야 할 삼들 조차도 산양삼으로 거래게 되고 있는 실태를 방송을 통해서 고발을 했었습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산양삼이라고 하는 것은 인삼의 씨앗을 가져다가 산에서 키우면서 산삼과 같은 환경속에서 자라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다른 말로는 장뇌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산에서 자란다고 해서 산삼이라 말을 할 수는 없을 듯 하고 사실상 인삼이라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문제는 일반인들이 이들 종자를 보고 구별을 할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보니 산양삼인지 그냥 인삼을 가져다 파는 것인지를 구별할 수도 없고 그렇다 보니 속을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실제로 먹거리x파일 산양삼 편에서 취재를 한결과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산양삼이 한뿌리당 몇 백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천차만별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과연 한뿌리당 몇백원짜리 산양삼은 어떤 삼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산양삼 재배 업자들은 절대로 한뿌리당 몇 백원대로 판매를 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런 저렴한 산양삼들은 인삼이거나 혹은 버려야 할 파삼들이 산양삼으로 둔갑이 되어져서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그런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과 의문은 사실 정성을 들여서 재배를 하는 6년근 인삼과 산양삼 어떤 것이 과연 더 품질이 좋은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한데요.


사람이 인삼씨앗을 산에다 뿌려 놓고 산삼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하면 인삼씨를 산에다 뿌려 주는 것 외에 특별히 무슨 인건비나 비료와 같은 재료비가 들겠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재배를 실제로 하시는 분들은 달리 말씀을 하시겠으나 저의 짧은 소견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 먹거리x파일 산양삼 실태


아울러 산양삼의 경우에는 그나마 한국임업진흥원이라고 하는 국가공인 감정기관이 있다고는 하나 다른 산삼의 경우에는 국가공인 감정기관도 없는 상태에서 사설감정원들이 말하는 천차만별의 감정결과 또한 어떻게 믿을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인데요.


참고로 산양삼을 구입하셨다면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양삼 재배이력시스템을 통해서 반드시 재배이력을 한번쯤은 조회를 해 보시기를 권고해 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심마니가 되서 산삼을 캐거나 혹은 산양삼을 재배하지 않는 이상은 어떤 것이 좋은 것이고 진정 좋은 것이냐 하는 것은 어느쪽도 사실 신뢰를 하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번 먹거리x파일 산양삼 방송편은 참 어렵고도 애매한 소재를 선택한 듯 합니다.

다만 저렴한 인삼이나 파삼과 같은 버려야 할 삼을 산양삼으로 속여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서 그런 업자들이 소비자들을 속이는 일이 없도록 방송에서 낱낱이 드러내 주고 아울러 강력한 처벌 또한 함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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