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TV를 켜니 아주 익숙한 동네가 나오더라구요.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이 시작이 되면서 보니 제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이 나와서 여간 반가운게 아니였습니다.

방송카메라가 연신 부모님께서 사시는 곳을 비추는데 마치 저보고 빨리 이곳으로 오라고 하는 듯 한 느낌이였습니다.

부모님이 그리워 다시 달려간 그 곳....

 


남지수변공원 호국의병의 숲?

 

이틀간의  짧은 힐링타임을 부모님댁에서 보내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부모님 계신곳이 유채꽃 밭 앞이구나라는 것 만 알았지 정확한 명칭도 알지를 못했었네요.

입구쪽이 아닌 유채꽃 밭의 가장 끝자락에 가 보니 이곳을 남지수변공원 호국의병의 숲이라고 명명 해 놓았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이렇게 창녕군 관광안내도가 함께 있었습니다.

이곳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니기에 저 역시도 이곳 지리를 잘 모르긴 합니다.

불과 2년전 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이주를 하셨으니까요.

 

4월부터 5월 초까지 이렇게 유채꽃이 장관을 펼치게 됩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올해는 홍보가 더 잘 되었는지 이곳 전체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방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때마침 축제기간에는 이곳에서 전국노래자랑도 했었다고 합니다.

 

저 멀리 홀로 우뚝 솟아 있는 아파트가 제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신 곳입니다.^^

전망 하나만큼은 최고급 호텔이 부러울게 없을 정도이니 말이죠.

 

 

13만평이 넘는 유채꽃밭에는 이렇게 군대군데에 다른 색들의 꽃들을 심어서 조화를 이루게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도 여러군데 만들어 져 있구요.

올해는 가 보니 작년보다 원두막이 좀더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유채꽃밭 끝자락에는 유채꽃이 많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꽃밭을 조금씩 넓혀 나가고 있는 중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나무들도 저렇게 심어 놨구요.

 

 

끝자락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잠시 주변경치를 둘러 봤었습니다.

 

 

유채꽃밭의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전망대를 조성해서 넓은 이곳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만들어 왔습니다.

저 곳에 오르면 정말 한눈에 모든 경치를 감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시골에 왠 포르쉐가 이렇게?

 

이날은 포르쉐동호회가 왔는지 이 시골에 이렇게 많은 포르쉐를 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한꺼번에 4대가 줄줄이...

동호회 모임이 있었던 모양이였습니다.

 

 

 

갈대숲 전망대

 

이곳은 유채꽃밭 가장 끝자락에 있는 갈대숲 전망대 입니다.

봄에는 유채꽃을 여름이면 수수를 그리고 가을이면 갈대숲으로 이곳은 변신을 합니다.

이곳이 갈대숲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곳이라서 전망대를 조성해 둔 모양입니다.

 

 

전망대 안으로 걸어 올라가 보면 지붕위에 이지역의 관광안내도가 붙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제법 멋지더라구요.

 

 

 

전망대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찍어본 사진 입니다.

이렇게 또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보이는 길은 자전거를 타면 경북까지 한달음에 올라갈 수 있는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이구요.

 

 

 

부모님댁의 거실에서 바라본 경치...

 

마지막으로 저희 부모님 댁에서 바라본 이곳의 풍경입니다.

거실에서 바로 낙동강이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구요.

갤럭시S3 줌기능을 이용해서 찍으니 사진이 좀 흐리게 보이네요.

 

 

이렇게 드넓은 유채꽃밭도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집안에서도 쉽게 감상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거실에서는 멀리 보이는 남지철교까지도 바라 볼 수가 있습니다.

그저 부모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매일 같이 힐링타임을 즐기고 계시니 말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고속도로가 아닌 대전까지는 국도를 타고 올라왔었네요.

거창을 거쳐서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로 따라가니 어느새 내가 무주구천동을 지나가고 있더라구요.

무주구천동의 하늘은 정말 맑았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에 수없이 많은 별들도 보고 돌아온 마음이 편안해 지는 여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주에서 차를 멈추고 있노라니 정말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라는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 지더라구요.^^

만약 좋은 카메라가 있었더라면 하늘의 별들을 담아 보고 싶었는데 카메라폰의 한계로 인해서 많이 아쉬웠네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서 여러분들도 짧은 기간이라도 좋으니 여행을 한번 떠나 보심이 어떠실 런지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