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잠시 해외에 머무르다 보니 우리나라 방송을 다 볼 수는 없고 주로 뉴스와 더불어 시사교양 프로만을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어제 궁금한이야기Y에 이어서 오늘은 매주 토요일마다 SBS에서 진행하는 방송프로 그것이 알고싶다 910회가 역시 제 눈길을 사로잡네요.


[이미지 캡쳐 : SBS홈페이지]


과연 오늘 밝혀지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 901회 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되는가?


오늘 다루게 될 내용은 1988년부터 약 25년간 장애인의 천사이자 아버지로 존경을 받아온 강원도 홍천의 한 모 목사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진정한 천사였던가 아니면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 였던가?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기에 사실 그 어떤 판단도 내릴 수는 없을 듯 하여 방영이 될 내용과 어떤 배경 때문에 이 방송이 될 예정인지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락시장의 거지로 불리웠던 그가 성직자에서 장애인의 아버지가 되기까지…


장애인이였던 그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불편한 다리에 고무튜브를 감고 잡동사니 등을 팔아가며 거의 구걸하다시피 하여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불행한 일생을 살던 그가 어느 순간 예수님을 알게 되어 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1997년 목사 안수를 받고 성직자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언론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그 이후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2001년에 약15원의 금액을 들여 강원도 홍천에 장애인을 위한 교회를 설립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두 번의 실화 소설까지 펴낸 한목사

그는 1996년 그리고 1999년 두 번에 걸쳐서 자신의 인생반전 이야기를 담은 실화 소설을 내기도 해서 해당 서적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 수십차례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 보도된 그의 이야기는 진실이였나?


한목사의 인생반전 스토리와 간증들은 기독교 전문 매체 및 국내 주요 언론과 방송 등을 통해서 수십 차례 보도가 되기도 했었으며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후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1년도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부터 후원을 받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었구요.

아울러 지난 5월 불에 타버린 장애인 교회의 어려움을 언론을 통해 간절이 호소하기도 했었죠.

여기까지만 보면 그는 정말 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아버지이자 천사임에 분명한 듯 보이긴 합니다.





■ 방송이 진행된 배경은 무엇인가?


SBS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본 결과 지난 5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한씨에 대한 제보가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고인이 된 중증장애인 1급 S씨 누나라고 밝힌 제보자는 자신의 동생을 한목사의 장애인 시설에 오랫동안 맡겨왔다고 했다는 군요.

그러나 그녀는 한목사가 세상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는 다른 두얼 굴을 가진 악마라고 표현을 했다고 하는 군요.

또한 이 시설에서 사역을 했던 다른 목사 역시도 한씨를 사기꾼이라고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S씨의 누나의 제보에 따르자면 동생은 거동을 하지 못해 욕창으로 사망한 한 상태로, S씨가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회사의 대표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목사는 사문서를 위조하여 동생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였으며 놀라운 사실은 사용 내역의 대부분이 술집, 노래방, 안마시술소 등의 유흥비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은 본 방송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


또한 다른 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시설에 입소 한 장애인들의 수급비, 후원금을 받아서 노래방 가서 쓰고, 안마시술소 가서 쓰고. 전부 다 유흥비로 탕진해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하네요.


각종 매체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후원을 요청했었던 그의 진짜 얼굴은 어떤 모습인지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910회에서 좀더 자세히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두 다리가 성치 못한 한목사가 정말 밤의 황제였나 하는 것은 사실 믿지 못할 일 이긴 하지만 

하지만 아직은 방송전이라 그 실체는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추측에 불과한 것이기에 방송을 본 이후 객관적인 평가를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만약 정말 나쁜 짓을 했다면 그 진실은 곧 밝혀 지겠죠.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