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태국 체험 삶의현장 콘캔(KonKaen) 재래시장 방문기

벙커쟁이 2013. 9.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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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서민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면 역시 재래시장 방문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산지역 콘캔 지방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기회를 만나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가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었네요.

외국인이라고는 딱 한명 유일하게 저만이 있었던 이곳 태국 콘캔의 재래시장 방문기를 간단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콘캔에 있는 큰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시장이였습니다.




언듯 보면 우리나라 여느 시골의 장터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

제가 어릴적 다니던 우리나라의 시골 5일장의 모습도 이렇게 보였었으니까요.

다만 이곳 장터는 매일 열리는 상설 시장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태국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이곳은 확실히 외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공산품 같은 것은 거의 판매를 하지를 않고 여기서 다루는 제품은 거의 90%가 먹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냥 뭐든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만족을 해야 했었네요.




파리들과 싸워가면서 고기를 파는 아저씨의 모습...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미소의 나라 태국임에도 불구하고 낮시간 장사를 하는 아저씨의 모습은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네요.

아마도 오늘 장사가 잘 안되서 그런 모양입니다.




정말 드물게 먹거리가 아닌 제품들을 판매하는 가게가 보여서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먹거리 중심의 시장이라 그런지 물건 구경하는 손님은 없더군요.




시장 한켠에 있는 제법 규모가 있어 보이는 식당의 모습...

숯불에서 연신 고기를 구워데는 모습이 제 코를 자극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왔던 터라서 냄새가 좋기는 했지만 그냥 패스~^^




숯불에 구워서 파는 계란빵... 저도 하나 사서 먹어 봤는데요.

길거리 음식들 정말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인데 요건 정말 계란 비린내가 어찌나 심하던지 한입 베어무는 순간 아뿔싸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냄새가 심하더군요.




태국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 벅스튀김~~~

저는 어려서 부터 메뚜기나 방앗개비를 구워먹으며 시골에서 살아본 터라서 이런 음식에는 사실 거부감이 없는 편입니다.




한봉지 가격은 20바트(700원 정도) 더군요.

저도 한봉지를 사서 맛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한봉지를 샀습니다.




이녀석 그런데 상당히 큽니다.  머리모양은 영락없는 잠자리인데 다리는 왜 이리 또 긴건지...

일단 머리 부분과 다리 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아서 먹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만 제외하고 먹어 봤습니다.



맛은 뭐랄까? 조그만 새우튀김 보다 조금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생긴건 무섭게 생기간 했으나 이것도 엄연한 이나라의 음식문화이니 저 역시도 특별한 체험을 한번 해 봤었네요.

다음에 다시 사 먹으라고 해도 저는 또 사먹을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태국 콘캔지역의 재래시장의 모습을 찍어 본 영상 입니다.



어릴적 어머니 손 잡고 시장 따라다니며 즐거워 했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정겨운 풍경을 보고온 느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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