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글의 법칙 만큼이나 재미나게 보는 방송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KBS1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이 되는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라고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들어 SBS '심장이 뛴다', MBC '진짜사나이'를 비롯해서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많이 등장을 하고 있네요.

일단 이러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이죠.


[모든 사진출처 : KBS 및 네이버캡쳐]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1993년 10월 24일부터 2012년 2월 25일까지 과거 KBS1에서 진행을 했던 '체험 삶의현장'과 다소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과거 프로그램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이 여러분야의 일터로 가서 일당을 받아 기부를 하는 형식이였는데요.


이 프로그램 역시도 기부가 없는 것 빼고는 성격은 비슷하긴 하지만 체험의 강도는 훨씬더 하다는 느낌이더군요.

하루 체험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1주일 이상을 실제 현장에서 동고동락을 해야 되기 때문이니까요.



■ 강도높은 체험으로 탈진해 버린 배우 조연우


지난 방송에서 연기자 조연우가 에티오피아 다나킬의 소금카라반에서 진행된 체험은 50도가 넘는 날씨속에서 멘탈붕괴를 넘어서 결국은 정연우를 쓰러지게 만들 정도로 그 체험강도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자들 중에서도 소신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출연을 쉽게 결정을 할 수가 없을 것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정연우 역시도 스스로 지원을 해서 실제로 50도의 날씨속에서 직접 소금을 캐고 그것을 직접 파는 모습까지 보여주는데 연기자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 봤는데 그냥 10년은 팍 늙어 보였었습니다.

예전 정연우의 실제 모습을 본 기억이 있턴 터라 이 사람 정말 힘들었구나 하는 것을 한번에 알 수가 있었습니다. 





■ 진짜 경찰의 느낌을 준 LA K9 경찰특공대 체험을 한 배우 정찬


모든 편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오늘 방송을 통해서 본 배우 정찬의 모습은 좀 특별해 보였습니다.

강도높은 미국 LA최고의 경찰특공대 훈련을 하나하나 소화해 나가면서 퍼펙트하게 시험을 통과해 나가는 모습은 이 사람이 정말 미국 경찰 특공대가 아닌가 할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실제 사격시험을 치룰 때에는 여러 종류의 총기로 교관의 구령에 맞춰서 각각의 표적을 맞추는 수준은 완전 스타이퍼더군요.

교관이 놀랠 정도로 모든 사격시험을 퍼펙트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었습니다.




K9 특공대는 출동이 없는 시간에는 거의 최고 수준의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하는데 배우의 신분으로 무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각 단계마다 좋은 성적으로 통과를 해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아울러 범인 역할을 통해서 경찰견 체포왕 링코와 일전을 벌이는 부분은 너무나도 실감이 나더라구요.

이 훈련은 신입대원의 필수 통과 의식이라고 하던데 개가 어찌나 힘이 좋던지 숙련된 대원들도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만만치 않아 보였습니다.




실제 사건 현장에서는 범인을 K9특공대 명견 링고가 찾아내고 총기수색 전문견을 통해서 총기를 수색하는 장면을 보니 최근 자주 일어난 미국 총기사건이 문득 생각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최소 1년은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K9 배치를 정찬이 수여받게 되었는데요.  물론 명예 배치일 테지만요.

이 배치를 수여 받기 위해서는 보통 2년 정도의 수습기간이 걸려야 정신 대원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훈련이나 업무 강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실제 LA갱단이 출몰하는 지역을 정찬이 직접 사건현장에 도착하여 실전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무장을 한 범인을 추격하는 장면까지 보이긴 했으나 실제 정식대원이 아니기 때문에 검거까지는 투입은 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범인 검거 후에 총기 수색시에는 직접 현장에 투여가 되어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여튼 이 프로그램 체험 강도가 하두 쎄다보니 연예인 섭외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