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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인터넷(KMI) 제4이동통신사 도전, 시분할방식은 뭐?

벙커쟁이 2013. 11. 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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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를 확인해 보니 한국모바일인터넷이 불굴의 의지로 벌써 5번째 제4 이동통신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4일 향후 설립예정법인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LTE-TDD(시분할 방식)으로 기간통신 사업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은 내년 초쯤 실제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국모바일인터넷은 사업이 진행되면 요금정책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고 월 3만원에 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고 아울러 음성통화 요율은 기본료 월 8000원에 초당 통화료 1.4원으로 음성통화와 모바일 데이터의 결합상품을 1만원 저렴한 2만8000원에 제공할 예정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된다면야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공약이긴 합니다.


한국모바일인터넷이 말하는 TDD(Time Divison Duplex) 방식 즉 시분할 방식은 무엇이고 현재 이동통신사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방식인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방식은 무엇인지 간단하게나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출처 : 디지털 타임즈, 공종렬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대표


아주 쉬운 용어를 써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말쓰면 유식해 보이긴 하겠으나 이해는 잘 안되실거 같아서요.

요정도만 알아도 될것 같다는 정도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뭐 우리가 이 분야 깊이 파고들 것도 아닐 테니까요. 아울러 저 역시도 자세히는 모르오니 알고 있는 지식 수준에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모바일인터넷 제4이동통신 도전


 ■ 주파수 분할 방식(Frequency Division Duplex)


한마디로 말해서 상행선 하행선 왕복 2차선을 사용을 하겠다는 의미 입니다.


즉 통신방식에 있어서 업로드 주파수와 다운로드 주파수대역을 달리 사용한다는 의미이죠.

장점이라고 한다면 평상시 업.다운로드가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평상시와 달리 한쪽으로 통신량이 몰리는 경우에는 비효율 적일 수가 있다는 것이죠.


상행선은 텅텅 비어 있는데 하행선만 교통체증이 일어나면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열어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 한국모바일 인터넷이 추진하는 시분할 방식(Time Division Duplex)


한국 모바일 인터넷이 추진을 하고 있는 시분할 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주파수대역폭을 사용하면서 업로드 다운로드 시간대를 구분지어서 통신을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시분할 방식의 경우에는 주파수 낭비가 적고 아울러 가변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놓고 봤을때에 어느것이 좋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모바일인터넷의 도전이 5번째 도전인 것 만큼 이번에는 그 도전이 성과를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되는 상황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통과가 되는 것도 소비자를 위해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수년간 수조원의 인프라 투자를 해야 하기에 생산유발 효과도 커서 내수경제상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암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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