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추노, 아이리스 등의 드라마에서 좀 강한이미지를 보였던 배우 장혁이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를 한다는 소식에 아쉽다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열혈병사의 이미지를 가지며 완벽한 듯 보이다가도 하나씩 어설픈 모습을 보여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 줬던 주역이였기에 장혁의 빈자리는 당분간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혁이외에도 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이 출연을 했던 진짜 사나이에서 특히나 구멍병사인 손진영과는 상당히 대조를 이루는 듯 완벽함을 보이다가도 한번씩 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은 오히려 장혁이란 배우의 매력이라 여겼기에 사람들은 그가 한번씩 크게 실수를 하는 모습에 오히려 더 큰 환호를 보내고 좋아 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연기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두가지 방송을 병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하차는 거의 확정적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간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장혁에게 우선 큰 박수를 보내 주고 싶네요.



■ 장혁을 대처할 만한 연기자가 누가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은?


기존 드라마 이미지를 통해서 완벽한 듯 보이가다도 한번씩 인간적인 미를 풍길 수 있을 만한 배우는 누가 있을까를 현재 MBC 제작진 측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현재까지도 섭외중이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할 정도이니 그만큼 장혁이라는 배우가 차지를 했던 일밤 진짜사나이의 비중이 컸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떠 올랐던 배우는 바로 이서진!

물론 저는 이서진의 뭐 특별한 팬은 아니지만 그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뭐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서진 하면 저는 가장 생각나는 것이 바로 2003년 드라마 다모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라는 대사가 떠오를 만큼 당시 다포폐인이란 말이 나올만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에서는 주연급인 좌포청 종사관 역할을 맡으면서 그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로 2007년에서 2008년까지 무려 77부작으로 방영이된 MBC 사극 이산에서 역시 주인공인 정조(이산)역할을 맡아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었는데요.


역시 여기에서도 이미지는 역시나 결고 가볍지 않은 이미지를 보여 줬었죠.




그리고 다시 한번2011년 MBC 사극 '계백'에서 역시 주인공인 계백을 맡으면서 다시한번 사극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서진이 사극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2004년도에는 최고의 인기 멜로 드라마 불새에서도 역시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하는데요.

역시나 이 드라마에서도 늘 심각했던 인물이지 결코 가벼운 인상을 주는 인물은 아니였던 것이죠.



■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으로 완벽 변신한 이서진... 


이전의 무게감 있었던 연기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할배들 사이에서 짐꾼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때로는 어른들 앞에서 꼼짝 못하는 이서진, 그리고 완벽해 보일 것만 갔았던 그가 종종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오히려 이서진에게 많은 인간미를 느꼈을 테고 그렇기에 방송이후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모 CF에서도 이런 반전 이미지를 한번 더 살리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었죠.


개인적인 생각은 비록 현재 1971년 생의 나이인 44세로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이전부터 MBC 드라마와 사극을 집중적으로 해 왔었고 아울러 반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 줄 만한 인물이 바로 이서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피력 해 봤습니다.


아울러 현재 김수로가 1970년생, 이서진이 1971년생, 서경석이 1972년생이 되니 각각 한살 차이씩 나면서 아주 재미난 구도가 형성이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암튼 뭐 이건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이니 열혈 병사 장혁이 진짜사나이를 하차한 후 누가 차기 후보가 될 지는 지켜 봐야 할 듯 하네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