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일정, 김연아, 이상화 경기일정은 언제?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면 바로 피겨의 여왕인 김연아 선수와 빙속의 여제라 불리우는 이상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 모두 주목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우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선수들의 참가 종목인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한 경기 일정과 김연아, 이상화 선수의 출전일정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겨스케팅 전체일정 및 김연아 선수일정 - 한국시간 기준

피겨경기는 이미 어제 남자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오는 2월 21일까지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우리 김연아 선수는 아래와 같이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0시에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를 하게 되며 

다음날인 21일 역시 새벽 0시 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여자 프리스케이팅으로 참가를 하게 됩니다.

■ 스피드 스케팅 전체일정 및 이상화 선수일정 - 한국시간 기준

스피드스케이팅은 오늘인 2월 8일  오후 8시 30분 부터 남자 5천미터 경기가 진행이 되기 시작을 합니다.

일단 오늘 부터 남자경기를 시청하면서 열심히 응원을 해 봐야 겠네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우리나라의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는 오는 2월 11일(화) 저녁 9시 45분부터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 김현영, 박승주, 이보라 선수와 함께 참가를 하게 됩니다.

여자500m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현재 특별한 일만 없다고 한다면 금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ｍ에서 빙속여제답게 2012년에 이어서 세번째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다음날인 여자 500m 경기를 치루고 난 후 이틀후인 2월 13일(목) 밤 11시에는 김현영 선수와 함께 여자 1000m에 출전을 하게 되는 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4년 2월 21일(금) 저녁 11시 23분 부터 시작되는 경기에서는 여자 단체 추발 8강 경기에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주목받는 여자 스타플레이어 들의 경기가 가장 큰 관심사 이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동계올림픽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왔던 다른 선수들과 스탭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리며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다시한번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