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종합편성프로그램에서 티벳버섯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면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은 이 버섯을 분양받기 위해서 혈안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있는 듯 하구요.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알려진 티벳버섯의 알려진 효능으로는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되고 한 취장과 비장 및 간장 등을 고치는데 탁월하며 위장과 대장, 십이지장을 깨끗하게 해줘 담낭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는 등 여러가지 효능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이 것을 복용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아울러 얼마전 뉴스에서는 방송인 조형기 부인이 이 것을 먹고 4년간 앓아온 류마티스 약까지 끊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마치 이 것이 만병통치약인 것 처럼 소개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금만 더 있다가는 불로장생약으로 믿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물론 이 것을 통해서 효능을 보신 분들이 많기에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얘기는 단지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울러 잘못 키우면 잡균에 노출이 되어서 잡균까지 함께 섭취를 할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해 보일 듯 합니다.


이 티벳버섯의 효능과 더불어 어떠한 환경에서 배양을 하고 먹어야 하는지도 충분히 그 방법을 숙지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의학적으로 검증된 자료는 없다? 


아래는 제가 '티벳버섯 임상실험결과'로 구글을 통해서 얻어낸 검색결과 입니다.

그 오랜 세월 승려들이 복용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아직까지 임상실험결과는 검색엔진을 통해서는 우선 찾기가 어렵네요.  혹시나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공유 부탁 드려 봅니다.

구글 뿐만 아니라 다른 검색엔진을 통해서 찾아 봐도 아직까지 명확한 자료를 찾기는 어려워서 현재의 맹신에 대한 우려가 더욱더 커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오랜시간 효과를 보아 왔다면 불가리아 지방의 요구르트 처럼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직 그런 연구가 없었다면 의학자들의 빠른 연구와 임상실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먹는 것도 다르고 토양도 다른 지방에서 그들이 먹는 음식이 무조건 우리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맹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식품의약 안정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의를 아래와 같이 내리고 있습니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규정을 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혼동이 가는 문구나 광고를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지캡쳐 : 건강기능식품협회]


그러나 티벳버섯효과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본 결과 현재 언론의 보도 형태를 보면 이것이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광고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좀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피부미용에 다이어트에 이제는 류마티즘까지...


일명 카더라 통신에 의해서 자꾸만 더 포장이 커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건강기능식품법을 살펴보면 제18조에 허위.과대.비방의 표시 광고 금지 조항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제 18조 1항에 보면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용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 부분에 관한 내용이 규정이 되어 있죠.


물론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셨다면 좋은 식품인 것은 분명하긴 할테지만  티벳버섯은 그냥 식품일 뿐이지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으로 와전이 되어 가고 있는 현상은 어느 정도 자제를 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해 보게 됩니다.


위와 같은 보도가 기존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자칫 의학적인 치료를 끊고 티벳버섯 효능 만을 맹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니까요.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는 수없이 과학적으로 검증이 된 최고의 발효식품인 김치가 있듯이 티벳에는 인구10명중 1명꼴인 승려들이 건강식으로 먹는 것이 하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건강에 좋다는것 정도로 우선 받아들이고 난 뒤에 내가 복용하면 어떤 이로움이 있을지를 꼼꼼하게 따져 본 뒤에 분양을 받아서 복용을 해 보는 것도 늦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