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드라마 골든크로스 주식용어로 알아 보다

벙커쟁이 2014. 4. 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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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그동안 즐겨 봤던 '감격시대'가 아쉽게도 막을 내렸습니다.

다행이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찜찜한 느낌은 없었던 드라마였던 것 같네요.

감격시대의 뒤를 이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의 제목이 '골든 크로스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이 용어를 잘 모르는 경우에는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부터 자칫 흥미를 잃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용어의 의미를 알기 쉽도록 설명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골든크로스' 라는 말이 주식용어라서 증권가 분들이나 주식투자를 좀 하신 분들은 다 아실 테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하여 설명을 드려 봅니다.


 ■ 이동평균선의 의미


드라마의 티져영상을 캡쳐해 본 것입니다.

도입 부분에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말을 하는데 일단 '이동평균선'이라고 하는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면 '골든크로스'라고 하는 용어도 이해하시기 어려울 듯 합니다.


편의상 삼성전자 주식챠트를 가지고 설명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이 보이는 바와 같이 이동평균선이 5일, 20일, 60일, 120일 이렇게 나와 있죠?

보통 5일, 20선을 단기, 그리고 60, 120선을 중장기로 보게 되는데요.

이 선의 흐름을 설명드려 보자면 예를 들어 5일간격으로의 주식의 평균가격을 선으로 연결하게 되면 바로 5일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이 됩니다.  20일선의 경우는 20일간의 주식의 평균가격을 연결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이해가 좀 되셨나요?


■ 골든크로스의 의미 


말 그대로 풀이를 해 보면 황금십자가로 보통 주가가 상승흐름을 타다가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선을 우상향 돌파를 할 경우를 일컬어 '골든크로스'라는 용어을 사용을 합니다.

챠트를 보고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 시점을 강한 매수신호로 보고 주식을 매집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래는 삼성전자 챠트의 경우로 역시나 '골든크로스' 이후에는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보였네요.


그런데 반대로 죽음의 십자가라는 의미를 가진 데드크로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보통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하면서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 데요.

이때는 강한 매도 신호로 보고 많은 분들이 주식을 매도를 하게 됩니다.

물론 챠트를 100% 신뢰를 할 수는 없겠으나 확률적으로 봤을 때 이 점에서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과감하게 손절매를 하시는 것이 손해를 덜 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드라마에 등장하게 될 주요 인물들은? 


일단 드라마 제목이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니 만큼 좀더 재밋게 보시라도 간략하게 나마 용어 설명을 먼저 드려 봤습니다.

이번 KBS2TV 수.목 드라마'골든크로스'의 주요 등장인물은 우선 김강우, 그리고 연기자 이면서 복싱선수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시영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한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한은정이 출연을 하게 되네요.

다음으로는 연기자이자 뮤지컬 배우인 엄기준이 등장을 하게 되는 군요. 엄기준은 '드림하이'에서 좀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가 아직 시작은 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이해를 할 수 없는 증권시장 용어는 그리 많이 등장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일반적으로 뉴스등에 나오는 간단한 용어 정도가 등장을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혹시나 이해 할 수 없는 단어가 등장을 하게 되면 그때 그때마다 포스팅을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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