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제주 항공수요조사연구 결과 2018년 부터 제주공항 활주로 혼잡예상

벙커쟁이 2014. 9. 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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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4년 9월 12일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주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제주공항의 항공수요 예측결과는 항공대학교에서 진행을 하였으며 자료의 객관적 검증은 美연방항공청 국가항공운영전략 연구센터 공동연구책임자인 A. Trani 교수등의 전문가 검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제주관광 활성화, 2012년 중국인 무비자 입국시행을 통한 중국인 방문객 증가 등이 원인이 되어 항공시장이 급변하였고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0.1%, 금년 상반기 성장률 14.1%를 기록하는 등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 제주공항 2018년 부터 활주로 혼잡예상



최근 중국관광객의 급증과 저가항공사 등의 증가로 인해서 제주공항은 2018년 부터는 활주로 혼잡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 단위 만명]

구분

2013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항공수요

2006

2309

3211

3939

44274

4549

4557


  • 제주공항 저비용항공사 점유율 : 2006년 3.1% → 2013년 53.7% 으로 증가
  • 중국관광객 증가추이 : 2008년 17만 5천 명 → 2013년 181만 2천 명 으로 증가


이에 따라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이전에 예상되는 혼잡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방안으로 115억원을 들여 터미널 확장 및 시설 증설·재배치를 통해서 대합실, 입국장확장, 수화물수취대 증설, 시설 이전배치 등을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380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항공기 유도로 추가 신설하고 운영효율화를 위해 관제 처리능력 향상 등 다각적인 시설 및 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공항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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