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의 진실은?

벙커쟁이 2014. 9.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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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신림동 쌍둥이 영아 사망사건에 관한 실체를 다루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6일 온국민을 경악케 할 만한 사건이 발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아이의 아버지가 밤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3세 아들과 아내를 번갈가 가면서 폭행을 하다가 결국 쌍둥이 아들 중 한면을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을 했었는데요.


아이의 아빠는 3살된 영아의 복부 및 전신을 발로 5~6회 무참히 밟았고 아이는 이로 인해 소장파열, 갈비뼈 및 왼발 골절 그리고 전신 타박상등으로 인해 사망을 했었던 걸로 보도가 되었었습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 궁금한이야기y


당시 이 사건에서 남편은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들이 자주 울고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2009년 상반기부터 약 2년 동안 부인과 쌍둥이를 상습 폭행해온 비정한 남편 그리고 비정한 아버지로 보도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분노를 하였고 심지어 모 연예인의 경에는 자신의 실명을 밝혀 가면서 이 비정한 아빠를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기도 했었죠.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비정한 아빠 결국 무죄?

이 사건으로 인해서 1심 법원은 아이를 폭행하여 사망하게 한 아버지에 대해서 상해치사 아동복지법 위반 혐으로 징역 12년 선고하게 됩니다. 그러나 석달 후 열린 2심 재판에서 무죄선고를 선고하여 아이의 아버지는 풀려나게 되었고 결국 대법원에서도 지난 2014년 7월 23일 무죄를 확정하게 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궁금한이야기y, 남편과 아내 둘중 하나는 범인

이 사건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전혀 발견이 되지 않았고 당시 3살짜리 영아인 쌍둥이 형이 동생을 폭행해서 사망하게 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에 분명 남편과 아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범인이라는 것입니다.


이웃주민의 증언

또한 이웃주민의 증언에 따르자면 아침에 본 두 부부의 모습은 새벽에 폭행 사망사건이 일어났던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출근길에 아내가 남편까지 배웅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웃주민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사망원인인 복강내출혈의 경우 아이나 어른 모두가 굉장히 심각한 고통을 느끼게 되고 아이라고 하면 참을 수가 없는 고통으로 인해서 심하게 울었을 텐데 사건당일 아이의 울음소리를 아웃주민 누구도 들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심지어 새벽 2~3시경에 잠이안와서 산책을 했었던 주민역시도 아이의 그 어떤 울음 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죠.


의심가는 엄마의 행동

더욱더 의심이 가는 부분은 아이가 이상이 있다고 하면 대부분의 엄마라고 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하던지 조취를 취해야 할 것인데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엄마가 아이의 이상을 발견한 후로 부터 약 15분 이 지나서야 비로서 119에 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음성분석 전문가에 의하면 119신고 당시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알거를 다 알고 있다는 듯 감정의 변화가 별로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 JTBC


그런데 신고 당시에도 이상한 점은 또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119 신고전에 아이의 엄마가 친정엄마와 수차례 통화를 했던 사실 또한 발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신빙성이 없는 아내의 진술

남편이 아내와 아이를 폭행해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아내의 주장과는 달리 남편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밤늦게 퇴근해서 아이를 본적도 없이 그냥 잠을 잤다고 하는 것입니다.

검찰은 아내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서 대검찰청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으로 분석을 의뢰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1) 피의자가 위 일시에 실제 목행 하였는지

2) 폭행장면을 보았는지

3) 피의자의 폭행으로 아이가 사망한 것인지

4) 아이가 사망한 것을 언제 알게 되었는지


ⓒ JTBC


그런데 분석결과 아내의 진술은 질실의 준거에 부합되지 아니한다고 하는 답이 나오게 되는데요.

즉 폭행사실을 직접적으로 봤다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몇회에 걸쳐서 폭행을 했는지 또 그 당시의 아이의 모습은 어땠는지 아이가 찢어질 듯 한 울음소리가 지금 귀에 남아 있다라든가 하는 시작정보, 청각정보가 아주 세세하게 포함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생략되어 있고 엄마의 입장에서 자식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봤을 때 느끼는 본인의 감정과 같은 것의 세부 묘사가 있어야 함이 원칙인데 그런 부분이 상당 부분 생략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거짓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폭행이후 아내는 첫째 아이와 함께 남편 옆에서 잤다고 진술을 하였고 폭행을 당했던 아이의 상태 또한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한 것이죠. 이런 행동들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폭행을 했던 남편 옆에서 감히 쉽게 잘 수가 없다는 것이죠.


오히려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던 아이의 엄마

오히려 엄마가 의사를 통해서 아동학대를 의심받아 신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상태가 너무 지저분 하고 손톱으로 긁힌 상처등이 너무 많아서 신고를 했다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사망한 아이의 위탁모 역시도 아동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기도 했다는 증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하지만 남편의 폭력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2010년 5월경 남편이 아내에게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 했던 것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아내의 광대뼈 및 위턱뼈가 골절이 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이 있기도 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폭력은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이웃주민들에 의하면 부부싸움이 발생을 하게 되면 여자가 남편보다 훨씬더 과격했다는 것입니다.

ⓒ JTBC


초동수사의 실패로 자칫 범인없는 사건으로 결론날 가능성도 있다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의 경우에는 초기 남편이 범인으로 몰렸을 당시 초동수사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를 않은체로 오로지 아내의 진술만을 토대로 해서 남편이 범인으로 지목이 되었기에 오히려 역으로 아내를 범인으로 지목할 만한 그 어떤 물적 증거가 제대로 확가 되어 있지를 않은 상황이라 이 사건은 안타깝게도 사건은 있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종결이 나 버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 방송


이미 2011년 3월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증거수집이 쉽지 않고 목격자도 없는 상황이니 이 사건은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건 해결의 의지를 놔서는 안될 것이라 여겨 지구요.

반드시 신림동 쌍둥이 동생 사망사건의 진실은 아직 꽃도 피워보지 못했던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밝혀져야 할 것이라 여겨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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