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184회 장산범의 실체는?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184에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제를 다룬다고 하는 군요.

지난주 토요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정말 입을 다물지못하게 만들었던 보험사기 사건을 다루었는데 이번에도 경악을 금치못할 보험사건이 하나 다뤄 지는 군요.

1. 의자매 보험살인, 투구꽃과 협죽도는 어디로 사라졌나?

독초를 이용해서 지인을 숨지게 한 뒤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챙기려 한 20대 여성 무속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속인인 오씨는 의자매를 맺은 장씨에게 '세상 사는 게 힘드니 함께 죽자'며 무려 27억원짜리 사망 보험 가입을 유도했다고 하는데요.

사망은 투구꽃과 협죽도에 의한 중독으로 인한 사망이였다고 합니다

피의자 오씨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서 독성이 강한 협죽도와 투구꽃을 끓인 물을 한달 가까이 마시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보다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 군요.

참고로 협죽도는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맹독성 식물로 꽃과 줄기 등에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2. 미확인 괴생명체! '장산범' 실체는 무엇인가?

[사진출처 : 네이버웹툰 일부]

지난 7월 29일 네이버웹툰 2013전설의고향에서 POGO 웹툰작가의 작품으로 나와서 우리들에서 섬뜩한 재미를 안겨줬던 장산범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하는데요.

웹툰 보니까 정말 섬뜩하긴 하더라구요.

반전의 재미가 있었던.....

3. 선물만 두고가는 우렁각시는 누구인가?

마지막 3번째 이야기에서는 5년째 선물만 두고 가는 경기도 안양시의 현대판 우렁각시?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표현은 맞는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렁각시 설화를 읽어 보심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우렁각시는 금기를 깬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설화인데 단순히 선물을 두고 가는 사람을 우렁각시에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은 방송에서 다소 부적절한 표현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사실 우렁각시라는 설화는 아주 잔인한 새드스토리인데 말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대가없이 남몰래 잘 해 주는 여자를 우렁각시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그런 것은 아닌 듯 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아직 방송을 보지는 못했으나 방송후에는 이 표현이 적절했는지를 좀더 자세히 판단해 볼 수가 있겠네요.

하지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좋은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