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여행을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이나라는 정말 여성들이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나라 경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반면 남자들의 경우는 나무 그늘 밑에서 빈둥거리고 담배나 피우고 있거나 삼삼오오 모여서 놀고 있는 경우를 참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낮에도 짐에서 낮잠자고 있는 남자들도 정말 자주 볼 수가 있구요.
■ 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태국여자들... |
아래 보이는 마사지 샵의 경우에도 사실 이런 일의 경우는 남자들도 힘들어서 하기가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마사지샵을 가도 남자를 보기는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힘 좋은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래 있는 마사지샵도 남자 직원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방콕 우돔쑥 주변으로는 발마사지가 우리나라 돈으로 팁 포함해서 1시간에 6천5백원 정도 해서 부담없는 가격에 발마사지를 일주일에 두번은 꼭 받는 편인데요. 팁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5천원 이하로도 됩니다.
보통 유럽인들의 경우에는 팁을 거의 주지 않는 편인데 저의 경우는 미안해서 우리돈으로 2천원 남짓 되는 팁을 꼭 주고 나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팁을 줘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시간 동안 힘을 주어서 저런 일을 한다는 것은 보통 힘든일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 이정도 거친일 정도는 가뿐하게... |
또 한번 저를 놀라게 한 일은 어제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본 광경이였습니다.
콘도에는 남자 경비들도 있고 아울러 사무실에도 남자들이 있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이 4명의 아주머니들이 사다리 하나를 붙들고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런 광경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잘 볼 수가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 저러고 있었으면 남자들 누군가는 나와서 도와주거나 아마도 저렇게 하도록 처음부터 놔두지를 않았었겠죠.
저 역시도 잠시 놀래서 도와 드릴까 하다가 사진을 찍고 나니 알아서들 척척 손발 맞춰가면서 사다리 옮기고 그러는 모습이 굳이 도와 드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태국이란 나라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당당한 직업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참 좋을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참 고달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 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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