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로 가면 남해, 통영, 거제 등 참 가 볼만한 바닷가 근처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여행 이후 바로 부모님 댁을 들린 후에 가까운 남해 독일마을과 다랭이 마을을 다녀와 봤습니다.
■ 독일마을 탐방 |
처음 남해에 목적지로 정한 곳은 남해 독일마을 이였는데요.
바다를 바라보며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마을이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볼만 하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더군요.
이 마을은 정기적으로 행사 같은 것이 열릴때에 방문을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예술촌안으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개인이 무려 4천원 가량 하는데 외부 사진으로 간단히 본 모습들은 그 만큼의 입장료를 주고 올라가서 보기에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독일 마을의 경우는 주변 경관만 잠시 둘러 보고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 정도만 먹고 나왔었네요.
■ 강추! 다랭이 마을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위치한 다랭이 마을의 경우에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을 만큼 훌륭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정말 유명합니다.
이곳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볼만 한 곳 3위에 오를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남해까지 왔으니 이 다랭이 마을은 꼭 들러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무작정 찾아와 봤었죠.
아쉽게도 아직은 농사철이 아니라 산위에 계단식으로 이뤄진 녹색 논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을 하기는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저런 척박한 환경을 개척하여 나름 농사를 짓고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가 있어서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랭이마을의 진까 경지는 특이한 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주변 바다의 경관이였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과연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는 곳이 바로 다랭이 마을이였습니다.
다랭이마을까지 가는 동안 도로 옆으로 계속해서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저 곳이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남해를 가실 일이 있다면 이 다랭이 마을은 정말 꼬~옥 가 보시기 바랍니다.
도착해서의 즐거움이 아니라 가는 동안의 멋진 주변의 모습들로 인해서 이 곳이 꼭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는지를 느끼 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2월이 되기 전까지는 남쪽마을 탐방을 좀 지속을 해 볼까 하는데 벌써 부터 이렇게 좋은 곳을 발견을 하게 되서 앞으로 보게될 많은 여행지 탐방의 기대감에 마음이 많이 설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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