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를 가면 꼭 봐야 할 곳과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있는데요.
풍년제과라고 하는 곳에서 만들어지는 전주 수제초코파이를 비롯하여 콩나물 국밥,길거리야 바게트 등 먹거리들이 참 많은 곳입니다.
그중 에서도 사람들이 추천하고 저 역시도 직접 찾아가서 검증을 해 봤던 몇 곳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아래는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볼거리 들고 먹거리 들 입니다.
■ 볼거리 |
1. 전주한옥마을
이 곳은 뭐랄까 아주 전통적인 느낌을 받기 보다는 한옥과 현대식 거리가 잘 어울러진 아주 깔끔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거리주변의 가옥들은 전통 한옥으로 만들어 져 있기는 한데 사실상 겉 모양만 한옥 같이 만들어 져 있고 대부분 실내에는 현대식 인테리어가 자리를 잡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거리 주변으로는 볼거리, 먹거리가 충분한 듯 해 보였구요.
2. 경기전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이곳은 역시 전주한옥마을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전주중요유형문화제 2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국가 유적지 입니다.
성인 입장료가 천원이니 가서 둘러 보기에는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에서는 그래도 촬영은 가능하구요. 태조의 어진이 실제로 모셔진 곳이라 실내 출입은 금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의 가옥등을 볼 수고 있었구요.
경기전의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주차장 부분 입니다.
공영주차장이라고 있는 것이 고작 차가 30대 정도 밖에는 주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휴일에는 주차를 한다는 것은 꿈도 못꿀 일이구요. 주변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울러 한옥마을 내부에는 주차할 공간이 적기 때문에 항상 이 부분은 고려를 하고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3. 전동성당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 호남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천주교 성당이기도 합니다.
실외의 모습도 참 아름답고 웅장하게 잘 지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구요.
실내도 사람들이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방을 해 두었는데요.
참 아름다운 성당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전주 한옥마을 안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방문이 편리 합니다.
■ 꼭 먹어 보면 좋을 음식 3가지... 풍년제과 전주 수제초코파이 외 |
전주하면 비빔밥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것 보다는 다른 음식을 추천을 해 보고 싶습니다.
1. 풍년제과의 전주 수제초코파이
쓰러질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3대를 이어온 맛이라고 하니 기념겸 해서 방문을 해서 전주 수제초코파이를 사 먹어 봤었는데요.
가격은 좀 비싸긴 하지만 그럭저럭 먹어 볼 만한 전주 수제초코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초코파이하나랑 양갱하나를 사서 조카와 아버지께 드렸는데 상당히 좋아 하시더군요.
전주 수제초코파이는 꼭 드셔 보면 좋을 듯 합니다.
2. 길거리야 바케트
가게 이름도 참 재미나게도 '걸거리야' 인데요.
이곳의 바케트는 정말 유명 합니다. 빵안에 피자맛이 나는 야채를 듬북 넣어 놨는데 사먹어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3. 콩나물 국밥집 삼백집
하루 국밥 3백 그릇을 팔아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는 삼백집..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전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신 듯 해서 물어 보면 위치를 다 알려 주시더군요.
메뉴는 콩나물 국밥과 선지해장국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푸짐한 콩나물 국밥 한그릇이 단돈 5천원이라고 하는 것이죠.
전주 한옥마을에 들리시면 적어도 위에 설명드린 곳들은 둘러 보시고 아울러 이 정도의 먹거리는 즐겨 보시면 할 알찬 여행이 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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