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코팅이나 유리막코팅 모두 시공 후에는 비슷하게 보여서 일반인들은 이를 잘 구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과거에는 이를 기술적으로도 잘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차량 보험금 청구시 왁스코팅을 하고 유리막코팅을 했다고 속여서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했던 사례가 많았던 모양인데요.
앞으로 그랬다가는 자칫 보험사기로 걸려들어 큰 일을 치룰 수도 있으니 절대로 그런일을 벌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왁스코팅과 유리막코팅 쉽게 구분가능할 전망 |
왁스코팅의 경우는 합성왁스인 실런트를 이용하거나 혹은 청연왁스인 카우나바를 이용하는 코팅 방법으로 시공후에는 지속력이 1~3개월 정도밖에는 되질 않기 때문에 유리막코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편으로 20~30만원대면 시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유리막 코팅의 경우에는 광택을 먼저 낸 후에 SiO2 이산화규소인 실리카를 코딩제로 사용하여 시공을 하는 것으로서 그 지속력이 1년 이상가는 것이 특징이라 아무래도 시공비가 왁스코팅에 비해서는 가격이 100만원 내외까지 가서 다소 비싼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이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제대로 없어서 속여서 보험료 청구를 해도 그대로 받아들여 졌으나 이제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이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속였다가는 큰일 날 수가 있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코팅된 차체 표면에 에탄올을 뿌린 뒤 발수 성능이 사라져 물이 잘 튀겨져 나오지 않는다면 유리막 코팅이 아닌 왁스 코팅제가 사용됐다고 판단할 수 가 있다고 하더군요.
보험개발원측은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순회교육을 마무리 짓는다고 하니 향후 괜히 몇십만원 보험금 더 청구하려고 했다가 보험사기범으로 낙인 찍히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개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오히려 희소식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런 속임수는 차주분들이 속이는 것이 아니라 차량 수리 업체에서 속이는 사례가 대부분일 테니까요.
아울러 보험개발원에서 개발한 유리막코팅 구분 방법을 일반인들도 해 볼 수 있도록 테스트 방법이 널리좀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일반 소비자들도 속지 않을 수가 있을 테니까요.
과거 불만제로를 보니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제대로 되지 않은 유리막코팅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많아고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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