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결과 표시방법을 두고 국내 포털과 해외 사업자들간의 역차별 논란이 재기가 되었네요.지난 10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 등 국내 포털 사업자에게는 규제로 작용하나 구글 등 해외 사업자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권고안이 역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떤 내용인지를 간략하게 나마 요약해서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논란의 쟁점은 무엇이었나? 1.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이 지적한 사항 (1) 언론사닷컴도 있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포털과 똑같이 검색을 제공하는데 국내 포털에만 권고안을 낸 것은 명백한 포털 손보기, 길들이기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2) 미국 법원에서는 구글의 검색 원칙 공개를 영업비밀로 보고 비공개하기로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