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유채꽃이 피기전 겨울의 또 다른 매력 일년에 몇번은 꼭 찾아가야 하는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이사를 가셨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유채꽃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려 10만평이 넘는 곳에 유채꽃 밭이 조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끝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 밭...유채꽃이 지고 가을이 오면 이곳은 다시 갈대 밭으로 변하게 된다.그래서 가을과 겨울에는 다시 키높은 갈색의 갈대밭을 감상해 볼 수가 있어서 좋다.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작년에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는데 부모님께서 유채꽃이 만발하면 다시 내려오라는 말씀을 하신다. 나는 부모님 계신 곳으로 가면 항상 자전거를 타고 유채꽃 밭을 둘러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