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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78

태국 이싼지방 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콘캔 센트라 호텔로비에서의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다. 이제 모레 일요일이면 2주간의 다소 길었던 태국 이싼지역의 여행겸 시장조사겸 해서 일정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복귀를 합니다. 밖에는 비가 무섭도록 쏟아집니다 다음달이면 이곳 태국도 우기를 맞이하겠네요. 내가 묵는 호텔은 바로 옆이지만 이곳 콘캔에 있는 센트라 호텔 로비가 넓고 편해서 자주 이곳에 와서 여유를 부렸네요. 이곳에서 여유를 부리는 시간도 내일 부로는 다음기회로 미뤄야 겠습니다^^ 호텔의 좀더 웅장한 모습은 귀국해서 다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 머무르면서 짧은 여정 동안 이지만 그래도 공부를 많이 했네요. 태국이란 나라의 새로운 모습도 다시한번 발견하게 되었구요. 귀국해서는 이곳의 보고 느낀점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하나씩 풀어내 ..

콘캔 대학을 둘러 보다.

만원 버스 대신에 사람들이 가득한 성태우를 타고 오늘 둘러보기로 마음 먹은 곳은 이곳 최대의 대학이라고 하는 콘캔 대학교 입니다. 사람들이 가득해서 겨우 비집고 탔네요^^ 도착한 곳은 8번 성태우의 종점이자 도서관과 구내 식당이 위치한 곳 입니다. 교복입은 대학생들이 어찌나 많은지 무슨 고등학교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제 앞에 바라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 가 볼 겁니다. 학생들이 저곳으로 많이 오고 가네요.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 가니 굉장히 넓은 식당이 보입니다. 3층으로 된 건물인데 윗층은 미용실이 상당히 많았구요. 학생들이 점심시간인지 많이들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뭔가를 먹어야 되겠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배꼽 시계가 계속 울리는 것이 뭔가를 먹어야 겠는데 온통 태국어..

통탄마켓(Tontan Market) 태국 콘캔의 또 다른 모습

어제는 이곳 콘캔지역의 쇼핑 중심가로 알려진 Tontan Market 이란 곳을 다녀 왔습니다. 광장히 화려한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놀이 동산을 연상하게 만들더라구요. 밤이 되면 전반적으로 어두워 지는 이곳 지역에 비해서 아주 밝고 화려한 모습이였습니다 마켓의 중심부에는 이렇게 큰 글자로 이곳 지명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아곳은 여행지역이 아니라 그런지 외국인은 아마도 저 혼자인듯 하더라구요. 3층 정도 높이의 뷰포인트도 있어서 이곳 전망을 이렇게 한눈에 둘러 볼 수도 있었습니다. 뭐 그리 큰규모는 아니지만 나름 화려해 보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식당을 찾았네요. 날씨도 더운데 이 곳 사람들은 밖에서 잘도 식사를 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음식을 몇개 주문해서 현지 인들과 똑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무작정 둘러본 태국 북동부 콘캔지역, 덥군요.

오늘은 현지인들의 교통수단인 성태우를 이용해서 무작정 콘캔지역을 좀 둘러 보려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일단 아무 성태우나 그냥 세워서 용감하게 탔네요. 몇분이 흘렀나? 도착한 곳은 고속버스 터미널... 영어로 적혀 있기는 했지만 버스들이 많아서 대충 봐도 어딘지는 짐작이 되더라구요 스님도 어디론가 떠나시는지 버스터미널을 서성거리시는 군요^^ 태국은 어딜가나 스님들이 참 많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버스터미널을 건너가는 육교위에서 찍어본 사진 입니다. 몇장 못찍겠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허름한 육교위를 점령한 몇명의 노숙자들로 인해서 냄새 때문에 오래 머물지를 못했습니다. 몇군데 더 돌아 다니긴 했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 찍을 생각은 미쳐 못하겠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은 길을 잃어 버려서 택시를 ..

태국 콘캔 센트라 호텔앞 coffee34

태국 콘캔에서의 첫달 커피숖에서 여유를 부리다. 방콕을 거쳐 버스로 6시간을 달려서 콘캔지역에 무사히 도착을 했네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이싼지역 제1의 도시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아직은 한국에 비하면 시골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호텔 앞이라 이곳은 제법 럭셔리 해 보이는 군요. 가게안은 굉장히 시원 합니다. 오래 있으면 춥다고 느껴질 정도네요.이곳은 바로 콘캔 센트라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커피숍 입니다. 커피가격은 2천원 정도 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 입니다. 물가가 싸서 정말 최고 입니다. 현지인처럼 돌아 다니면 하루 만원정도면 충분히 돌아 다닐거 같네요^^ 바로 앞은 콘캔지역 최대 규모의 Centra hotel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늘 이 호텔에서 ..

태국 맛의 고장 이싼, 그 중심지인 콘캔(Khon kaen)으로 가기 위한 준비

태국 북동부 콘캔(Khon kaen)지역으로 출발을 준비하다 작년에는 가까운 중국을 6번 정도 탐방을 했는데 올해는 태국탐방이 잦네요.지난번 자비의 땅 우본랏차타니를 둘어 본 이후 이번에도 역시 여행자코스에도 없는 태국 이싼지역 중에서도 그 중심지라고 하는 콘캔지역으로 향해 보려고 합니다.이 지역은 교육도시로서 대학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일단 가봐야 할 것 같네요.^^ 태국은 동서남북으로 해서 방콕,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람팡, 람푼, 우본랏차타니까지 충분히 둘러 봤구요.이번에는 중간지점을 둘러 보면서 이 나라의 공부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준비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이번에는 약간 긴 여정인 15박을 일정으로 잡아봤습니다.6월 15일 이후에는 제가 아마도 태국 이싼지역 콘캔의 ..

불교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비의 땅 태국 우본랏차타니, 그 여행을 마무리 하다

생생한 불교문화의 현장을 돌아보다 태국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문화가 바로 불교 문화이라는 생각 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본랏차타니는 EBS 프로그램에서 자비의 땅이라고 소개 할 만큼이나 이지역 사람들은 불심이 강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나라 교회 만큼이나 사찰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구요. 사찰들은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 했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사원 입니다. 스님 한분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계시더군요. 저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스님이 하시는 말씀을 잠시 듣고 왔었습니다. 이 사원은 그래도 그나마 소박해 보이는 사원이더군요. 그래도 내부로 들어가 보니 그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컸었습니다. 실내는 뭐 우리나라 대형 교회와 맞먹을 만큼이나 넓고 웅장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좌측편..

태국(Thailand)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기간의 가족문화 이해해 보기

일반 가정집으로 초대를 받다. 여행의 셋째날 저는 태국 현지인의 가족들이 사는 집으로 점심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마치 체험삶의 현장과 같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도착한 곳은 도심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어서 차로 이동을 했구요. 대중교통이란 것은 없기에 차나 오토바이 같은 것이 없다면 걸어서는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착한 집은 이층집으로 되어 있었구요. 차가 10대 정도는 주차를 해도 될 만큼이나 아주 넓은 집이였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집 안에는 작은 텃밭도 있었구요. 그리고 여러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 져 있었습니다. 물론 집 외부의 시설과 자재들은 우리나라 현대식 건물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오래되어 보였지만, 그래도 현지 느낌과 시골의 정취..

모계사회 태국문화, 그들과 함께한 가족여행과 태국음식문화 체험기

태국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다 이번 태국여행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가족 여행이였습니다. 이방인인 저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함께 가족여행을 데려가 준 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제 자매를 타국 땅에서 얻었고 또한 저는 태국에 새로운 어머니 한분이 생겼습니다. 이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태국 현지 가족과 함께 했던 여행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뭉치는 태국인들...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는 아버지 중심으로 해서 명절이 되면 친가 친척들 중심으로 모여들죠. 하지만 태국이란 나라는 남자의 역할보다 여자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태국인에게 물어보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집안의 재산조차도 어머니를 중심으로 해서 딸..

우본랏차타니, Big C 부근의 버블축제(Bubble Festival)와 섹시한 댄싱걸

물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또 다른 축제의 현장 버블축체 송크란축제와 함께 이 곳 우본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Bic C부근에서 펼쳐지고 있는 버블축제 입니다.낮에 물로 실컷 목욕 했으니 이제 깨끗하게 거품으로 한번더 목욕을 하라는 것처럼 온세상이 버블버블 이였습니다.높은 곳에 거품이 나오는 기계를 설치해 두고 끊임없이 거품을 뿜어 댑니다.아이들이 특히나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버블버블 댄스축제 앞서 여행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태국은 가족중심 문화가 대단히 강하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도 30년 전 쯤에는 어딜가도 온 가족 친지들이 함께 다니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지금은 산업화가 되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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