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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118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그곳! 창녕군 남지읍 유채꽃 밭 호국의병의 숲

전국 노래자랑~~~!!!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TV를 켜니 아주 익숙한 동네가 나오더라구요.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이 시작이 되면서 보니 제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이 나와서 여간 반가운게 아니였습니다.방송카메라가 연신 부모님께서 사시는 곳을 비추는데 마치 저보고 빨리 이곳으로 오라고 하는 듯 한 느낌이였습니다.부모님이 그리워 다시 달려간 그 곳.... 남지수변공원 호국의병의 숲? 이틀간의 짧은 힐링타임을 부모님댁에서 보내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사실 부모님 계신곳이 유채꽃 밭 앞이구나라는 것 만 알았지 정확한 명칭도 알지를 못했었네요.입구쪽이 아닌 유채꽃 밭의 가장 끝자락에 가 보니 이곳을 남지수변공원 호국의병의 숲이라고 명명 해 놓았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이렇게 창녕군 관광안내도가 함께 있었습..

봄축제의 여운이 남은 남지 유채꽃밭

봄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봄의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벌써 여름이 찾아 온 듯이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어버이날 시간이 없어서 부모님을 뵙지 못했었는데... 부모님이 계신 창녕군 남지읍을 다시 찾아 내려 왔네요. 아쉽게도 4월의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함을 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그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끝없이 펼쳐지고 있는 유채꽃밭은 도심에서 지친 저에게 힐링을 주기에 충분했었네요. 저 멀리로는 근대 문화유산인 남지철교가 보입니다. 과거에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였는데 지금은 새로 만든 다리로만 차가 다니고 남지철교는 사람만 다닐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꽃밭을 지나는 길에는 무슨 이글루스처럼 돌을 쌓아 놓은 것도 보이네요. 벌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꽃으로 가..

불교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비의 땅 태국 우본랏차타니, 그 여행을 마무리 하다

생생한 불교문화의 현장을 돌아보다 태국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문화가 바로 불교 문화이라는 생각 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본랏차타니는 EBS 프로그램에서 자비의 땅이라고 소개 할 만큼이나 이지역 사람들은 불심이 강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나라 교회 만큼이나 사찰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구요. 사찰들은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 했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사원 입니다. 스님 한분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계시더군요. 저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스님이 하시는 말씀을 잠시 듣고 왔었습니다. 이 사원은 그래도 그나마 소박해 보이는 사원이더군요. 그래도 내부로 들어가 보니 그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컸었습니다. 실내는 뭐 우리나라 대형 교회와 맞먹을 만큼이나 넓고 웅장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좌측편..

태국(Thailand)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기간의 가족문화 이해해 보기

일반 가정집으로 초대를 받다. 여행의 셋째날 저는 태국 현지인의 가족들이 사는 집으로 점심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마치 체험삶의 현장과 같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도착한 곳은 도심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어서 차로 이동을 했구요. 대중교통이란 것은 없기에 차나 오토바이 같은 것이 없다면 걸어서는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착한 집은 이층집으로 되어 있었구요. 차가 10대 정도는 주차를 해도 될 만큼이나 아주 넓은 집이였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집 안에는 작은 텃밭도 있었구요. 그리고 여러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 져 있었습니다. 물론 집 외부의 시설과 자재들은 우리나라 현대식 건물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오래되어 보였지만, 그래도 현지 느낌과 시골의 정취..

모계사회 태국문화, 그들과 함께한 가족여행과 태국음식문화 체험기

태국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다 이번 태국여행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가족 여행이였습니다. 이방인인 저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함께 가족여행을 데려가 준 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제 자매를 타국 땅에서 얻었고 또한 저는 태국에 새로운 어머니 한분이 생겼습니다. 이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태국 현지 가족과 함께 했던 여행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뭉치는 태국인들...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는 아버지 중심으로 해서 명절이 되면 친가 친척들 중심으로 모여들죠. 하지만 태국이란 나라는 남자의 역할보다 여자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태국인에게 물어보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집안의 재산조차도 어머니를 중심으로 해서 딸..

우본랏차타니, Big C 부근의 버블축제(Bubble Festival)와 섹시한 댄싱걸

물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또 다른 축제의 현장 버블축체 송크란축제와 함께 이 곳 우본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Bic C부근에서 펼쳐지고 있는 버블축제 입니다.낮에 물로 실컷 목욕 했으니 이제 깨끗하게 거품으로 한번더 목욕을 하라는 것처럼 온세상이 버블버블 이였습니다.높은 곳에 거품이 나오는 기계를 설치해 두고 끊임없이 거품을 뿜어 댑니다.아이들이 특히나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버블버블 댄스축제 앞서 여행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태국은 가족중심 문화가 대단히 강하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도 30년 전 쯤에는 어딜가도 온 가족 친지들이 함께 다니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지금은 산업화가 되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서 우리나..

태국여행,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 즐기기 1탄, 물뿌리기 대행진

송크란축제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행사의 의미를 간략하게 먼저 이야기를 하고 축제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1. 송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의 유래와 의미 이 축제는 타이족이 세운 란나타이 왕국에서 거행한 새해맞이 행사에서 시작되어 태국 전역으로 퍼진 행사입니다. 란나타이 왕국이 바로 현재의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죠.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는 연등행사인 러이 끄라통(Loi Krathong)축제와 과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2대 문화 축제로 일명 '물의 축제'로 불리웁니다. 태국의 정월 초하루에 해당하는 송크란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 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국의 모든 국민들이..

태국방콕 돈무앙공항에서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떠나기

돈므앙국제공항(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향하다 돈므항공항은 방콕 도심에서는 다소 외곽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방콕 북쪽으로 22㎞ 떨어진 곳에 위치를 있습니다. 흔히 약자로 DMK로 부르기도 합니다. 1914년 돈므앙 공항을 열었다가 2006년 9월에 수완나품공항이 개항하면서 이 공항은 잠시 폐쇄가 되기도 했었죠. 그러다가 2007년 3월에 재개장하였고 현재는 저가 항공 중심으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Nok Air와 AirAsia 두개의 항공사만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수인나품공항에 비하면 아주 작게 느껴지는 공항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돈므항공항의 외부전경의 모습들 입니다. 우리나라 김포공항보다도 훨씬 작은 것 같더라구요. 돈므앙 공항은 주로..

태국여행,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가기 위해 방콕으로 향하다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향하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방콕을 한번 경유해야 합니다. 방콕을 통해서 가는 방법은 비행기로 돈무앙 공항에서 1시간 20분 또는 버스로 8시간 가량을 이동을 해야 하죠. 여간 경로가 불편한게 아니긴 합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 제가 해외여행을 할때는 거의 대부분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해 둡니다. 다른 차와는 달리 제차가 하이브리드라서 친환경 할인을 받기 때문이죠. 1주일 이상을 주차를 해 둬도 3만원이 채 안되는 주차요금이 나옵니다. 비행기가 야간 시간에 출발을 하거나 새벽에 떨어질 경우 교통편이 곤란해 질 때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차를 가지고 가는 거죠. 참고로 인천공항 ..

태국 이싼지역 우본라차타니(Ubon Ratchathani)로 떠나기 위한 여행준비

연꽃이 핀 왕이사는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자비의 땅 태국의 동북부 이싼지역의 우본랏차타니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메콩강과 라오스 국경지역에 위치하고있고 메콩강을 중심으로 강건너편은 바로 라오스 입니다. 우본라차타니(Ubon Ratchathani)의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태국 이싼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태국 여행자 코스에도 제외된 한국인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를 않은 곳이기도 하죠. 그럴만도 한 것이 큰 맘 먹지 않고는 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봐도 이곳을 여행하고 왔다는 사람은 몇 사람 되지를 않습니다. 이곳에 사는 한국인도 선교사 정도가 전부인 것으로 현재는 알고 있습니다. 다행이 우연찮게 그분의 카카오톡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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