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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118

태국 체험 삶의현장 콘캔(KonKaen) 재래시장 방문기

그 나라의 서민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면 역시 재래시장 방문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산지역 콘캔 지방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기회를 만나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가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었네요.외국인이라고는 딱 한명 유일하게 저만이 있었던 이곳 태국 콘캔의 재래시장 방문기를 간단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콘캔에 있는 큰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시장이였습니다. 언듯 보면 우리나라 여느 시골의 장터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제가 어릴적 다니던 우리나라의 시골 5일장의 모습도 이렇게 보였었으니까요.다만 이곳 장터는 매일 열리는 상설 시장이라고 하더군요.다만 태국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이곳은 확실히 외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공산품..

저렴한 태국여행, 괜찮았던 것들 몇 가지 소개

타일랜드(Thailand) 이산 지역을 여행 하면서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저렴한 것들은 무엇이 있었나를 간단하게 나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길거리 음식들... 역시 태국은 길거리 음식문화의 천국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딜가나 길거리에서 흔히 펼쳐진 식당들에서 먹는 음식들.... 물론 더운지방이라 모기와 벌레들과 함께 음식을 먹어야 할 수도 있지만 가격만큼은 정말 어디서든 저렴 합니다. 젊으신 분들이라면 추억도 남길겸 폼나는 음식점 보다는 길거리 음식이 저렴한 태국 여행에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콘캔 워킹스트리트에서 먹었던 생선과 야채가 듬북담긴 밥... 한국돈으로 2천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끼를 해결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맛도 아주 그만 이였구요. 숯불에 올린 독특한 옹기에..

진에어 치앙마이 직항노선 추가, 제주항공도 뒤이어?

동남아 항공노선에 저가항공사들의 신규취항 추가가 잇따르고 있다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특히나 태국 치앙마이의 경우 현재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4회 직항편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기에 선택의 폭이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였구요.올해초 제가 치앙마이를 방문 했을 때에도 별 수 없이 대한항공을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이런 이유로 배낭족들은 방콕수안나품 국제공항을 거쳐서 북부터미널의 버스편이나 기차편을 이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었죠. 그럼 저가 항공사들의 동남아 노선 추가 소식들을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Jin Air 신규노선 추가 일단 Jin Air가 먼저 북방의 장미라 불리우는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 올해 10월 30일 부터 정..

참 느긋한 태국 사람들의 성향...

오늘 태국 이산지방 콘캔지역에 하루종일 정전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근처 편의점부터 해서 음식점들 까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이 정도면 국가사태인데 여기 사람들은 오히려 즐기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수시로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되곤 하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시간까지 전혀 복구가 될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제법 큰 매장인 테스코에서는 자가 발전기를 연결해서 전기를 끌어다가 공급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이외에는 모두가 정전이 되어서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한 시간만 정전이 되어도 9시 뉴스에 나오고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 참 느긋합니다. 하루 온종일 정전이 되..

중국산 짝퉁 이래도 되는 것인가?

태국 지역을 여행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정보를 수집을 하다보면 이나라는 정말 중국과 일본이 구석구석 다 해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먹는거 빼고는 일제 아니면 중국산? 자동차는 일본제가 거의 다 휩쓸어 버렸고 길가에서 파는 것들은 정말 음식들 빼고는 온통 중국산들 뿐이니 말입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분이 치앙마이로 부터 해서 라오스를 거쳐서 이산지방인 콘캔까지 오셨었는데요. 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제는 치앙마이 역시도 온통 중국인들 판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주 토요일에는 이 지역사람들이 주말이면 발딪을 틈 없이 모여드는 거리인 워킹스트리트를 다녀 왔습니다. 물론 워킹 스트리트라고 해서 파타야의 유흥가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전혀 그런 곳 과는 상관없이 매주 토요일마나 열리는 장터라고..

태국 길거리 음식, 팟타이 그리고 과일들...

태국 이산지역의 중심이라고 하는 콘캔 지역... 이산 지역은 우리나라 전라도와 비슷하게 음식하나 만큼은 정말 많고 다양한 태국전통 음식들을 체험해 볼 수가 있어서 좋은 곳이기에 제가 이 지역을 참 자주 둘러 보는 편 입니다.태국 북동부의 중심이 콘캔이라고는 하나 그 여건은 뭐 방콕같은 곳에 비교할 바는 못되긴 합니다.하지만 외국인들이 거의 없는 지역이기에 진짜 해외여행을 제대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 주는 곳이기도 하죠.아울러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 참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길거리에서 먹어본 볶음 면 팟타이 저는 태국 여행을 하면 사실 거의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 듯 하네요.그러다 보니 배앓이를 한번쯤은 할 법도 한데 일년에 서너번 외국을 다녀와도 한번도..

태국 이산지방에서 본 괜찮은 노점 사업아이템!

역시 태국 북동부 이싼지방은 맛의 고장이라고 했던가요?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 콘캔의 밤거리를 체험할겸 해서 들렀던 나이트바자, 참고로 태국지방은 워낙에 더운지방이라 그런지 밤문화가 참 많이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유흥의 밤문화도 물론이거니와 낮시간에 더워서 문을 열지 않았던 각종 음식점들이나 노점상들을 밤에 볼 수가 있으니까요. 노점에서 본 독특한 광경, 이것은 무엇인고? 일단 동그란 철판위에 뭔가가 있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호떡이라고 구워줄 태세죠? 어라? 그런데 보니 호떡 소스치고는 너무 많습니다. 그럼 호떡이 아니면 야채와 과일이 듬북 들어간 샌드위치라도 만들어 주려나 하고 생각을 했었네요. 뭐가 아주 많습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답게 길거리 포장마차 치고는 참 ..

제주항공 얼리버드 알뜰항공권 정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비행기 탄다? 내년 1월 해외여행을 계획중이 신 분이라면 제주항공 얼리버드 알뜰항공권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우리나라 저가항공 중 에서는 에어부산, 진에어와 함께 대표적인 항공사 이죠.헝그리한 제가 비행기 탈때 아주 많이 애용을 하고 있답니다. 해외 저가항공들을 이용해 봤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국적기들이 좋긴 하더라구요.예전 중국 모 비행기를 탔을때 의자가 흔들린다고 하니 승무원이 오마이갓! 하면서 그냥 지나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기내식의 수준이나 승무원의 친절도 면을 다 따져봐도 역시나 우리나라 만세였습니다. 이번에 제주항공 얼리버드 알뜰항공권 행사는 8월 7일 부터 시작하여 9월 6일에 종료가 됩니다.탑승기간은 내년 2014년 1월 1일 ~1월 31일 까지구요.진행..

가까운 중국 칭다오(Qingdao, 청도) 여행가기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중국 칭다오(청도)까지 뚝딱! 가까운 외국여행 칭다오 작년도에는 중국 칭다오(청도)를 몇 번 다녀 왔었습니다.아마도 비행기로는 가장 가깝게 접근할수 있는 중국 지역이 바로 칭다오(Qingdao, 청도)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오죽 하면 인천에서 닭이 울면 칭다오에서 들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비행기로는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있구요.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가 보는 것도 재미난 여행방법 중 하나 입니다.중국국적기의 경우 때로는 비행기 값이 KTX값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저는 항상 세금포함해서 20만원 안쪽으로 왕복 항공료를 지불하고 다녀 왔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뭐 제주도 가는거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시죠? 다만 중국은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별도로 ..

좌중우돌 태국 대중교통 이용기

성태우 타고 버스타고 태국 이싼지방 돌아 다니기 태국 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하면 성태우를 빼 놓을 수가 없을 겁니다.그리고 장거리 여행은 버스 혹은 기차를 이용하곤 하죠.오늘은 가장 서민적인 교통수단인 성태우 그리고 완행버스를 타고 우돈타니까지 둘러 봤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성태우를 타고 콘캔을 둘러보다 콘캔성태우의 종착은 언제나 버스터미널 제가 머물렀던 곳인 수파리파크뷰 호텔에서 성태우를 타니 종점이 콘캔 시외버스 터미널이더군요.바로 제가 내린 건너편이 바로 버스터미널 입니다.굉장히 허름해 보이죠? 1. 콘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참고로 이 버스터미널이 성태우들의 종점이기 때문에 여기를 기점으로 하면 콘캔시내의 전역을 다 둘러 볼 수가 있게 됩니다.여기에 성태우들이 다 집결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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