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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39

태국 콘캔(KonKaen) 워킹스트리트(Working Street) 이모저모

태국 콘캔지역에는 주말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이 있습니다.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서 토요일이면 차량의 통행을 막고 열리는 워킹스트리트라는 곳이 있는데요.이 지역 사람들의 주말 나이트문화를 한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방문했던 날은 마침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비를 피하기 위해서 내부에 있었던 비교적 화려한 커피솦에서 잠시 머물렀었네요.주변 장터와는 달리 이곳은 굉장히 잘 정리가 된 아주 럭셔리한 커피숖 이였습니다. 온갖 물건들을 다 파는 이곳의 모습...마침 너무도 쬐그만하고 귀여운 강아지를 팔고 있길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한컷 담아 봤습니다.저를 보면서 데려가 달라는 듯 이 어찌나 애절한 눈빛을 보내던지... 귀여운 강아지가 노는 모습을 잠깐이나마 영상으로..

저렴한 태국여행, 괜찮았던 것들 몇 가지 소개

타일랜드(Thailand) 이산 지역을 여행 하면서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저렴한 것들은 무엇이 있었나를 간단하게 나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길거리 음식들... 역시 태국은 길거리 음식문화의 천국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딜가나 길거리에서 흔히 펼쳐진 식당들에서 먹는 음식들.... 물론 더운지방이라 모기와 벌레들과 함께 음식을 먹어야 할 수도 있지만 가격만큼은 정말 어디서든 저렴 합니다. 젊으신 분들이라면 추억도 남길겸 폼나는 음식점 보다는 길거리 음식이 저렴한 태국 여행에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콘캔 워킹스트리트에서 먹었던 생선과 야채가 듬북담긴 밥... 한국돈으로 2천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끼를 해결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맛도 아주 그만 이였구요. 숯불에 올린 독특한 옹기에..

진에어 치앙마이 직항노선 추가, 제주항공도 뒤이어?

동남아 항공노선에 저가항공사들의 신규취항 추가가 잇따르고 있다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특히나 태국 치앙마이의 경우 현재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4회 직항편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기에 선택의 폭이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였구요.올해초 제가 치앙마이를 방문 했을 때에도 별 수 없이 대한항공을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이런 이유로 배낭족들은 방콕수안나품 국제공항을 거쳐서 북부터미널의 버스편이나 기차편을 이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었죠. 그럼 저가 항공사들의 동남아 노선 추가 소식들을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Jin Air 신규노선 추가 일단 Jin Air가 먼저 북방의 장미라 불리우는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 올해 10월 30일 부터 정..

참 느긋한 태국 사람들의 성향...

오늘 태국 이산지방 콘캔지역에 하루종일 정전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근처 편의점부터 해서 음식점들 까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이 정도면 국가사태인데 여기 사람들은 오히려 즐기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수시로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되곤 하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시간까지 전혀 복구가 될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제법 큰 매장인 테스코에서는 자가 발전기를 연결해서 전기를 끌어다가 공급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이외에는 모두가 정전이 되어서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한 시간만 정전이 되어도 9시 뉴스에 나오고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 참 느긋합니다. 하루 온종일 정전이 되..

동남아 태국물가, 과연 저렴한가?

태국현지의 물가는 과연 어떠할까? 때로는 신혼여행지로 때로는 휴양지로 우리나라 분들이 태국여행을 종종 하곤 합니다.한두번 태국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생각은 태국의 물가가 싸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럴 것이 택시비나 기타 길거리 음식등은 정말 싸게 느껴지니까요.또한 한국에서 8만원하는 태국마사지가 두시간에 2만원이니 엄청 싸게 느껴 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 보면 결코 물가가 싼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태국 집값은 어떨까? 태국에서 가장 부자도시인 방콕에서는 방세개짜리 아파트를 구하려고 하면 입지조건이 괜찮은 곳은 월세가 2~300만원 이상 한다고 하더군요.저도 실제로 태국의 부동산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방콕 외곽의 7평짜리 원룸가격이 5천만원 이상이라는..

태국 콘캔에서 14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다.

느리게가는 여유를 느꼈던 태국 콘캔에서의 여정을 끝내다.14박을 머물렀던 수파리 파크뷰 호텔 오랜만은 아니지만 비교적 긴 여정으로 태국 콘캔에서의 여정을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14일간 머물렀던 곳은 수파리파크뷰라는 호텔이였습니다.3성급 정도 되는 호텔이였던 것 같네요.하루 숙박료가 세금 포함해서 2만 9천원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주변 환경이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였습니다.정말이지 너무 조용해서 할게 없을 정도 였으니까요.호텔 주변으로는 정말 할게 없었구요. 바로 앞에 커피숖 하나가 있는게 전부...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이곳을 찾는 듯 했습니다.외국 관광객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구요.대부분 세워진 차들도 관광객을 나르기 위한 차가 아닌 태국 현지인들의 차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주변 보이시죠? 정..

모계사회 태국문화, 그들과 함께한 가족여행과 태국음식문화 체험기

태국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다 이번 태국여행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가족 여행이였습니다. 이방인인 저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함께 가족여행을 데려가 준 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제 자매를 타국 땅에서 얻었고 또한 저는 태국에 새로운 어머니 한분이 생겼습니다. 이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태국 현지 가족과 함께 했던 여행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뭉치는 태국인들...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는 아버지 중심으로 해서 명절이 되면 친가 친척들 중심으로 모여들죠. 하지만 태국이란 나라는 남자의 역할보다 여자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태국인에게 물어보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집안의 재산조차도 어머니를 중심으로 해서 딸..

우본랏차타니, Big C 부근의 버블축제(Bubble Festival)와 섹시한 댄싱걸

물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또 다른 축제의 현장 버블축체 송크란축제와 함께 이 곳 우본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Bic C부근에서 펼쳐지고 있는 버블축제 입니다.낮에 물로 실컷 목욕 했으니 이제 깨끗하게 거품으로 한번더 목욕을 하라는 것처럼 온세상이 버블버블 이였습니다.높은 곳에 거품이 나오는 기계를 설치해 두고 끊임없이 거품을 뿜어 댑니다.아이들이 특히나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버블버블 댄스축제 앞서 여행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태국은 가족중심 문화가 대단히 강하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도 30년 전 쯤에는 어딜가도 온 가족 친지들이 함께 다니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지금은 산업화가 되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서 우리나..

태국여행,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 즐기기 1탄, 물뿌리기 대행진

송크란축제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행사의 의미를 간략하게 먼저 이야기를 하고 축제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1. 송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의 유래와 의미 이 축제는 타이족이 세운 란나타이 왕국에서 거행한 새해맞이 행사에서 시작되어 태국 전역으로 퍼진 행사입니다. 란나타이 왕국이 바로 현재의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죠. 송크란축제(Songkran Festival)는 연등행사인 러이 끄라통(Loi Krathong)축제와 과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2대 문화 축제로 일명 '물의 축제'로 불리웁니다. 태국의 정월 초하루에 해당하는 송크란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 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국의 모든 국민들이..

태국여행,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가기 위해 방콕으로 향하다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향하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방콕을 한번 경유해야 합니다. 방콕을 통해서 가는 방법은 비행기로 돈무앙 공항에서 1시간 20분 또는 버스로 8시간 가량을 이동을 해야 하죠. 여간 경로가 불편한게 아니긴 합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 제가 해외여행을 할때는 거의 대부분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해 둡니다. 다른 차와는 달리 제차가 하이브리드라서 친환경 할인을 받기 때문이죠. 1주일 이상을 주차를 해 둬도 3만원이 채 안되는 주차요금이 나옵니다. 비행기가 야간 시간에 출발을 하거나 새벽에 떨어질 경우 교통편이 곤란해 질 때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차를 가지고 가는 거죠. 참고로 인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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